구미시, 도의원 간담회…소통‧협치 본격화

현안사업 추진상황 공유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경상북도 구미시(시장 김장호)는 최근 시청 3층 상황실에서 현안사업 협의와 도비지원 건의를 위한 지역구 도의원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정근수 도의원을 비롯한 지역 도의원 7명과 구미시장, 부시장, 실국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앞줄 가운데)과 지역 도의원들이 간담회를 갖고 화이팅을 하고 있다. [사진=구미시]

이날 구미시는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반도체 소재․부품 분야) 지정, 방산혁신클러스터 조성, 2025 제26회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개최, 경북 해오름 재난안전체험관 부지 공모, 녹색융합 클러스터 조성, 한국식품연구원 경북본부 설립 등 주요 현안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또 경북도 항공방위물류 박람회 개최, 2023 전국생활체육대축전 개최, 대한민국 문화도시 지정, (가칭)강동노인종합복지관 건립,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증설, 신공항 대비 광역 교통망 확충, 등 현안사업의 추진현황에 대해 공유하고 도비 확보를 위한 도의회 차원의 협조를 구했다.

지역 도의원들은 간담회를 통해 논의된 주요 현안사업의 추진방안을 함께 고민하고 면밀하게 검토해 주요 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예산 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장호 시장은 구미시 주요 추진 사업이 경북도 정책에 꼭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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