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티즈' 최산, 남해군 고향사랑기부금 최고 한도액 기탁… 답례품도 재기부

이경구 2023. 3. 20. 10:4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 남해군은 글로벌 아이돌 스타로 자리 잡은 '에이티즈' 멤버인 최산이 고향 남해군에 고향사랑기부금 최고 한도액인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20일 밝혔다.

최산은 "남해군에서 가수의 꿈을 키워가던 유년시절이 생각났다"며 "자신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는 청소년들에게 기부금이 쓰이면 좋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에이티즈' 멤버의 최산/남해군

[더팩트ㅣ남해=이경구 기자] 경남 남해군은 글로벌 아이돌 스타로 자리 잡은 '에이티즈' 멤버인 최산이 고향 남해군에 고향사랑기부금 최고 한도액인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20일 밝혔다.

기부금액의 30%를 지역 답례품으로 받은 최산은 자신이 나고 자란 남해읍민들을 위해 써달라며 재기부 의사를 밝혔다.

이번 기부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되면서 소멸위기에 놓인 지방자치단체의 재원을 확보하고 지역에서 생산·제조되는 답례품 소비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자는 제도의 취지를 홍보하고 고향 남해군을 응원하는 마음에서 시작됐다.

최산은 여러 방송프로그램에 출연해 '경남 남해군 남해읍 보물섬 출신 1호 연예인'이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남해군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적극적으로 표현해 왔다. 지난 2021년과 2022년 남해군 방문의 해를 맞아 홍보대사로 위촉돼 전국에 남해군을 알리기도 했다.

최산은 "남해군에서 가수의 꿈을 키워가던 유년시절이 생각났다"며 "자신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는 청소년들에게 기부금이 쓰이면 좋겠다"고 말했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월드투어 등으로 바쁜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남해군에 보탬이 되고 싶다는 최산 씨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기부금을 지역발전과 청소년 복지 증진사업에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hcmedia@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