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공원 장미원 프랑스 모네정원처럼 꾸민다" 세종시 새 단장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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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중앙공원 장미원이 프랑스 유명 정원처럼 새롭게 꾸며진다.
세종시는 내달 21일까지 약 8000㎡ 규모의 장미원을 7가지 주제를 간직한 장미정원으로 새단장(리뉴얼)한다고 20일 밝혔다.
장미원 새단장이 지역 정원산업의 성장 발판은 물론, 정원도시 세종의 주요한 관광자원이 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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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1) 장동열 기자 = 세종중앙공원 장미원이 프랑스 유명 정원처럼 새롭게 꾸며진다. 세종시는 내달 21일까지 약 8000㎡ 규모의 장미원을 7가지 주제를 간직한 장미정원으로 새단장(리뉴얼)한다고 20일 밝혔다.
오는 5월 열리는 '2023 세종 가든쇼'를 앞두고 시민과 관광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장기적으로는 2025 국제정원도시박람회 준비를 위한 정원기반 확충을 위해서다.
앞서 시는 지난 1월부터 지난달까지 '장미원 리뉴얼 공모전'을 진행, 정원작품을 선정했다.
선정 작품은 '디어 세종(Dear Sejong)'으로, 7가지 테마를 세종만의 색감으로 표현한 게 특징이다. 프랑스 파리 지베르니의 '모네의 정원'의 색감을 한국 장미와 식물로 담아냈다.
시는 이를 토대로 △한국의 장미원 △모네의 장미원 △푸르너스(Prunus) 숲 정원 △로즈 로드 △세종 로드 등 다양한 테마로 장미과 자생식물을 혼합 식재해 장미원을 연출할 계획이다.
장미원 새단장이 지역 정원산업의 성장 발판은 물론, 정원도시 세종의 주요한 관광자원이 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송인호 정원도시조성추진단장은 "장미 정원을 아름답게 새 단장해 정원도시 세종의 위상을 높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p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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