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구발전연구소, 한기범 희망나눔과 다문화 행복지원 협약 체결

금윤호 기자 2023. 3. 20.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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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를 통해 희망을 전하는 한국농구발전연구소가 한기범 희망나눔과 손잡고 다문화가정 행복 지원에 나섰다.

한국농구발전소는 한기범 희망나눔과 함께 저소득·다문화가정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청소년들에게 무료 농구교실을 지원하기 위한 행복나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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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농구발전연구소 제공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농구를 통해 희망을 전하는 한국농구발전연구소가 한기범 희망나눔과 손잡고 다문화가정 행복 지원에 나섰다.

한국농구발전소는 한기범 희망나눔과 함께 저소득·다문화가정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청소년들에게 무료 농구교실을 지원하기 위한 행복나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한기범 희망나눔은 농구 스타 한기범 전(前) 국가대표 선수가 설립한 사단법인으로, 2018년 기획재정부 지정기부단체로 선정된 단체다. 13년째 심장병 어린이들의 수술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저소득 다문화 청소년과 농구 꿈나무들을 후원하며 많은 어린이들의 용기와 힘이 되고 있다.

2011년부터는 매년 자선경기를 개최해 수익금을 한국심장재단과 어린이재단, 한국선천성 심장병 환우회에 기부하고 있다.

한국농구발전연구소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한기범 희망나눔과 협력키로 합의하고, 어글리더클링 프로젝트 일환인 다문화어린이 농구단과 글로벌 프렌즈 농구단, 저소득 다문화가정뿐만 아니라 심장병 어린이, 희귀병 환우,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가정, 한부모가정 등 농구 꿈나무들에게 무료농구교실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기범 회장은 "한국농구발전연구소와의 협약으로 나눔 활동을 확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긴밀한 상호협력을 통해 양사가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천수길 한국농구발전연구소장은 "다문화가정 아이들에게 힘이 되기 위해 협력해 주신 한기범 희망나눔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협동 스포츠인 농구를 통해 소외계층과 다문화 어린이들이 용기를 키울 수 있도록 무료 농구교실을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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