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주, PGA 챔피언스투어 시즌 첫 톱10…호그 챔피언십 7위

이서은 기자 2023. 3. 20.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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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주가 이번 시즌 미국프로골프(PGA) 챔피언스 투어 호그 클래식(총상금 200만 달러)에서 톱10에 올랐다.

최경주는 20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뉴포트비치의 뉴포트비치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호그 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2타를 줄여 10언더파 203타를 기록했다.

첫날 공동 28위로 출발한 최경주는 2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1개를 묶어 6언더파 65타를 쳐 7위로 도약했고, 최종일에 이 순위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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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주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최경주가 이번 시즌 미국프로골프(PGA) 챔피언스 투어 호그 클래식(총상금 200만 달러)에서 톱10에 올랐다.

최경주는 20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뉴포트비치의 뉴포트비치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호그 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2타를 줄여 10언더파 203타를 기록했다.

이로써 최경주는 공동 7위에 오르며 톱10에 진입했다. 올 시즌 챔피언스 투어 네 번째 참가 만에 이룬 시즌 첫 톱10이다. 기존 최고 성적은 미쓰비시 일렉트릭 챔피언십에서 기록한 공동 18위가 최고 성적이다.

첫날 공동 28위로 출발한 최경주는 2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1개를 묶어 6언더파 65타를 쳐 7위로 도약했고, 최종일에 이 순위를 지켰다.

우승은 어니 엘스(남아공)에게 돌아갔다. 엘스는 3라운드 합계 13언더파 200타로 통산 3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스티브 스트리커(미국) 더그 배런(미국)이 1타 뒤진 공동 2위를 차지했다. 양용은은 3언더파 68타를 쳐 6언더파 207타로 공동 31위에 올랐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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