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통'된 대전 버스 정보시스템… 출근길 시민들 '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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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전, 대전 지역 내 버스 정보시스템이 '먹통'이 되는 사태가 발생했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17일 밤 11시부터 현재까지 실시간 운행 정보 제공이 되지 않고 있다"며 "버스 시스템 이전 작업 중 발생한 오류로 서버 부품 교체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 17일 밤부터 도안 스마트 지역정보 통합센터에서 운영되던 ITS(컴퓨터화 운송 시스템)을 대전교통공사 지하로 옮기는 작업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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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전, 대전 지역 내 버스 정보시스템이 '먹통'이 되는 사태가 발생했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17일 밤 11시부터 현재까지 실시간 운행 정보 제공이 되지 않고 있다"며 "버스 시스템 이전 작업 중 발생한 오류로 서버 부품 교체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 17일 밤부터 도안 스마트 지역정보 통합센터에서 운영되던 ITS(컴퓨터화 운송 시스템)을 대전교통공사 지하로 옮기는 작업을 진행했다.
그 과정에서 실증작업 중 서버 부품에 문제가 생겨 교체작업을 진행했지만 해결이 되지 않아 오류가 발생했다는 것.
이에 따라 엔지니어들이 서버 복구에 힘쓰고 있지만 새로운 문제가 발견되면 더 늦어질 수 있다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시민 이모 씨는 "오늘 첫 출근인데 버스 시간 안내가 되지 않아 부모님께서 출근을 미루시고 회사까지 데려다 주셨다"며 "조속히 해결해달라"고 요청했다.
시 관계자는 "버스 정류장에 오류 안내 문구를 붙여놓는 등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대한 빠르게 복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수요일까지는 복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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