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교육청 초중고 도서관 시설 새단장에 12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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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청이 미래 친화적 공간 조성을 위해 올해 낡은 학교 도서관을 새롭게 단장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교육청은 초·중·고교 도서관 시설(인프라) 새단장에 예산 12억 원을 지원한다.
가장 많은 예산이 지원되는 새 단장 사업은 낡은 학교도서관 새 단장뿐만 아니라 미래형, 자연친화적, 지역개방형 학교도서관까지 확대해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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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리모델링 10교 7억, 책카페 구축 10교 2억, 비품 교체 15교 1억5천만원
장서 확충은 5월초 1억5천만원 지원…23일까지 신청받아 선정 방침
[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울산시교육청이 미래 친화적 공간 조성을 위해 올해 낡은 학교 도서관을 새롭게 단장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교육청은 초·중·고교 도서관 시설(인프라) 새단장에 예산 12억 원을 지원한다.
새 단장(리모델링) 사업으로 10교에 7억 원, 책카페 구축으로 10교에 2억 원, 비품 교체로 15교에 1억5000만 원을 지원한다.
울산시교육청은 23일까지 희망학교를 모집해 현장 방문과 서류 심사를 거쳐 대상 학교를 선정할 예정이다.
장서 확충 사업은 장서가 부족한 학교를 조사한 후 별도 계획을 세워 5월 초에 1억500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학교도서관 기반 시설 확충은 협동학습과 창의적 융복합 교육 등 미래교육을 지원하고자 새 단장, 책카페 구축, 비품 교체, 장서 확충으로 구분해 추진한다.
가장 많은 예산이 지원되는 새 단장 사업은 낡은 학교도서관 새 단장뿐만 아니라 미래형, 자연친화적, 지역개방형 학교도서관까지 확대해 지원한다.
책카페 구축은 학교 유휴 공간을 활용해 책을 읽을 수 있고 소통도 가능한 힐링 공간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장서 확충 사업은 단위 학교에서 학교도서관 장서 확충비로 학교 기본 경비의 3%를 편성하고 있어도 장서가 부족한 신설 학교 등에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울산시교육청은 학교도서관 기반 시설 확충으로 초 76교, 중 32교, 고 37교, 특수·각종 4교 모두 149교에 38억7000여만 원을 지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orgeousk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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