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방콕에 울려퍼진 케이콘의 함성···"꿈에 그리던 케이콘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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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이 지난 18~19일 태국 방콕에서 개최한 '케이콘 2023 태국'을 성황리에 마쳤다.
김현수 CJ ENM 컨텐츠라이브사업부장은 "방콕 현지 관객들의 성향에 최적화된 콘텐츠를 선보이는데 주력했다.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오는 5월 일본 도쿄, 8월 미국 LA에서도 더욱 확장된 케이콘만의 쇼는 물론 각 지역 특색에 맞춘 콘텐츠로 전세계 관객을 만나러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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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 소비재 생산 국내 우수 중소기업 판촉전도 열려
CJ ENM, 부산엑스포 유치 위해 홍보 영상 상영도
CJ ENM이 지난 18~19일 태국 방콕에서 개최한 ‘케이콘 2023 태국’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케이콘은 방콕 현지에 특화된 스테이지로 구성됐다. 쇼가 진행된 방콕 임팩트 아레나에서는 에이티즈·뱀뱀·(여자)아이들·아이콘·INI·있지·JO1·케플러·엠비셔스·피원하모니·템페스트·TNX·싸이커스)·영재·에잇턴이 화려한 무대를 선보였다.
이번 케이콘은 지난 2019년 이후 4년 만에 태국 방콕에서 개최됐다. 방콕은 케이콘의 첫 동남아시아 지역 진출지다. 이번 케이콘에는 온·오프라인 관객 약 513만 명(유·무료 관객 합산)이 참석하고 전 세계 167개 국가 및 지역에서 케이콘을 시청했다. 태국을 포함해 일본·중국·싱가폴 등 각국에서 관객들이 모였다. 케이콘 또한 시그니처 ‘팝피아’ 세계관과 아티스트를 연계한 참여형 콘텐츠를 선보이며 글로벌 관객들의 K-컬처 경험을 확장했다.
팬들과 가장 가깝게 만날 수 있는 ‘밋앤그릿’도 개최됐다. 밋앤그릿에서는 피원하모니, JO1, (여자)아이들, 에이티즈, 아이콘, 케플러, 영재, 뱀뱀, 있지가 태국 방콕을 소재로 한 게임과 토크로 팬들과 교감하며 양방향 소통의 장을 열었다.
이번 케이콘 컨벤션에서는 뷰티·생활용품·식품 등 5대 소비재(수출유망품목)을 생산하는 국내 우수 중소기업 28개사의 판촉전도 열렸다. CJ ENM은 중소벤처기업부·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함께 이들 중소기업을 선정해 판촉전을 개최했다. 이들은 총 1478건의 현장판매 실적을 올렸다. 또 현지 바이어 40개사와의 1:1 비즈니스 상담(B2B) 및 730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한편 CJ ENM은 양일 케이콘에서 부산세계박람회(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해 쇼 및 팬미팅 현장, 컨벤션장 내 스크린에서 홍보 영상을 상영했다. 상영된 영상은 CJ ENM이 댄스 크루 ‘위댐보이즈(WDBZ)’와 함께 ‘응답하라 2030’란 주제로 제작한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 뮤직비디오다.
김현수 CJ ENM 컨텐츠라이브사업부장은 “방콕 현지 관객들의 성향에 최적화된 콘텐츠를 선보이는데 주력했다.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오는 5월 일본 도쿄, 8월 미국 LA에서도 더욱 확장된 케이콘만의 쇼는 물론 각 지역 특색에 맞춘 콘텐츠로 전세계 관객을 만나러 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민주 기자 mj@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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