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 투어 첫 우승' 무어, 세계 랭킹 54계단 점프…49위로 도약

김도용 기자 2023. 3. 20.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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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발스파 챔피언십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한 테일러 무어(미국)가 세계랭킹 49위에 올랐다.

무어는 20일(한국시간) 발표된 남자 골프 세계 랭킹에서 지난주 103위에서 54계단이 오른 49위를 마크했다.

김시우(28‧CJ대한통운)가 39위를 마크한 가운데 발스파 챔피언십에서 공동 19위를 기록한 이경훈(32‧CJ대한통운)은 지난주 43위에서 40위로 세계 랭킹을 3계단 끌어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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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 18위…이경훈, 40위로 상승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의 테일러 무어. ⓒ AFP=뉴스1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발스파 챔피언십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한 테일러 무어(미국)가 세계랭킹 49위에 올랐다. 무려 54계단 상승한 위치다.

무어는 20일(한국시간) 발표된 남자 골프 세계 랭킹에서 지난주 103위에서 54계단이 오른 49위를 마크했다. 지난 2021-22시즌 PGA 투어에 데뷔, 100위권 밖에 머물렀던 무어는 생애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

무어의 순위 상승은 생애 첫 우승 덕분이다. 무어는 이날 끝난 발스파 챔피언십에서 최종합계 10언더파 274타를 기록하며 우승 트로프로피를 들어 올렸다.

한국 선수 중에서는 임성재(25‧CJ대한통운)가 18위로 가장 높은 순위를 유지했고, 김주형(21‧나이키 골프)이 19위로 뒤를 따랐다. 김시우(28‧CJ대한통운)가 39위를 마크한 가운데 발스파 챔피언십에서 공동 19위를 기록한 이경훈(32‧CJ대한통운)은 지난주 43위에서 40위로 세계 랭킹을 3계단 끌어 올렸다.

세계 랭킹 1위는 스코티 셰플러(미국)가 지켰다. 셰플러는 랭킹 포인트 10.45점으로 2위 욘 람(스페인‧9.24점)에 앞섰다. 3위는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다.

올 시즌 초반부터 세계 1위 경쟁 중인 '빅3'는 발스파 챔피언십에서 휴식을 취하면서 '특급대회'로 분류된 월드골프챔피언(WGC) 델 테크놀로지스 매치플레이를 대비했다. 델 테크놀로지스 매치플레이는 22일 막이 오른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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