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수익 두 마리 토끼'…전남형 예비마을기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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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는 지역 자원을 활용해 일자리와 수익을 창출하고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는 '2023년 전남형 예비마을기업'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전남형 예비마을기업인 신안 홍도유람선협업주식회사 마을기업은 유람선 관광사업을 통한 지역 관광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최병남 전남도 사회적경제과장은 "풍부한 지역 자원과 창의적 아이디어를 갖춘 전남형 예비마을기업 육성을 통해 소득 증대,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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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28일까지 시·군서 접수…사업비·운영교육·경영컨설팅 지원
[무안=뉴시스] 이창우 기자 = 전남도는 지역 자원을 활용해 일자리와 수익을 창출하고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는 '2023년 전남형 예비마을기업'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신청 자격은 마을기업 설립을 바라는 법인이나 단체로, '입문교육'을 이수하고 공동체성·공공성·기업성·지역성 등 '마을기업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법인이 아닌 경우는 마을기업 지정 시 법인으로 등록해야 보조금 지원이 가능하다.
전남형 예비마을기업으로 지정되면 인건비, 운영비, 시설·자산취득비 등에 한 곳당 2000만원을 지원하며, 마을기업 운영에 필요한 교육·경영 컨설팅 등도 함께 추진한다.
사업 참여를 바라는 법인·단체는 오는 28일까지 신청서와 필요서류를 갖춰 사업장 주소지 시·군 마을기업 담당 부서에 신청하면 된다.
예비마을기업 지정 규모는 20곳 내외로 심사 결과 등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남도 대표 누리집 고시·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남형 예비마을기업은 행안부형 마을기업 진입을 위해 전남도가 2013년 전국 최초로 도입했다.
전남도가 마을기업 사업을 꾸준히 추진한 결과 경기도(12%)에 이어 전국 두 번째로 많은 302개(11.3%) 마을기업이 전남에서 운영 중이다.
전남형 예비마을기업인 신안 홍도유람선협업주식회사 마을기업은 유람선 관광사업을 통한 지역 관광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최병남 전남도 사회적경제과장은 "풍부한 지역 자원과 창의적 아이디어를 갖춘 전남형 예비마을기업 육성을 통해 소득 증대,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c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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