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자원순환시설' 화재 114건, 최근 5년 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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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2018~2022) 간 충남지역 자원 순환시설 화재 발생 건수가 114건에 달한 것으로 드러났다.
20일 충남소방본부와 금산소방서에 따르면 충남지역에서 발생한 자원 순환시설 화재는 60.5%(69건)가 부주의, 화학적 요인이 23건, 전기 및 원인 미상이 각각 5건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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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금산소방서, 관내 12곳 시설 집중 안전관리
[금산=뉴시스]곽상훈 기자 = 최근 5년(2018~2022) 간 충남지역 자원 순환시설 화재 발생 건수가 114건에 달한 것으로 드러났다.
20일 충남소방본부와 금산소방서에 따르면 충남지역에서 발생한 자원 순환시설 화재는 60.5%(69건)가 부주의, 화학적 요인이 23건, 전기 및 원인 미상이 각각 5건으로 집계됐다.
재산피해는 9억5000여만원에 달한다.
부주의로 인한 화재는 대부분 불씨·불꽃 화원방치 39건, 담뱃불 18건, 작동기기 7건, 마찰·전도 등 7건 순으로 드러났다.
폐기물 화재는 급격한 연소 확대 및 장시간 연소로 많은 소방력이 투입되고 화재진압에 장시간 소요된다.
또 화재로 발생하는 유독가스는 대기오염 및 소화수로 인한 수질 악화 등의 문제를 야기한다.
금산소방은 지역 내 지속해 발생하고 있는 자원 순환시설의 화재를 예방하고 소방 및 관계인의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관내 12곳의 자원 순환시설에 대해 집중 안전 관리를 실시키로 했다.
진종현 금산소방서장은 “지난 2월 금산 군북면 소재에서도 자원순환 시설 화재가 발생했다”며 “지역 내 자원 순환시설에 대한 화재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확인·점검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shoon066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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