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프린, 월드컵 스키 시즌 최종전 우승…통산 88승째

김형열 기자 2023. 3. 20.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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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 여제 미케일라 시프린(미국)이 2022-2023시즌 국제스키연맹(FIS) 알파인 월드컵 시즌 최종전에서 우승했습니다.

시프린은 19일(현지시간) 안도라의 솔데우에서 열린 2022-2023시즌 FIS 알파인 월드컵 여자 대회전에서 1, 2차 시기 합계 1분 55초 88을 기록해 1위를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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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 여제 미케일라 시프린(미국)이 2022-2023시즌 국제스키연맹(FIS) 알파인 월드컵 시즌 최종전에서 우승했습니다.

시프린은 19일(현지시간) 안도라의 솔데우에서 열린 2022-2023시즌 FIS 알파인 월드컵 여자 대회전에서 1, 2차 시기 합계 1분 55초 88을 기록해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로써 시프린은 FIS 알파인 월드컵 통산 승수를 88승으로 늘렸습니다.

이번 시즌 14승을 거둔 시프린은 지난 시즌까지 알파인 월드컵 여자부 최다 우승 기록이던 린지 본(은퇴·미국)의 82승을 넘어섰고, 남자부 최다 우승 기록인 잉에마르 스텐마르크(은퇴·스웨덴)의 86승도 돌파했습니다.

2018-2019시즌 17승 이후 4년 만에 다시 10승 이상을 수확한 시프린은 현재 추세라면 다음 시즌 내에 알파인 월드컵 사상 최초의 100승도 달성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시프린은 이번 시즌 알파인 월드컵에서 회전과 대회전 부문에서 우승했고, 활강과 대회전까지 더한 종합 부문에서도 1위를 차지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형열 기자henry13@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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