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익산 등 전북 중부권역 초미세먼지 주의보 발령

유승훈 기자 2023. 3. 20.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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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는 전주와 익산, 완주 등 도내 중부권역에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됐다고 20일 밝혔다.

초미세먼지(PM2.5) 주의보는 시간당 평균 농도가 75μg/㎥ 이상 2시간 지속되면 발령된다.

이번 초미세먼지 주의보는 국외 미세먼지 유입과 대기 정체 등에 따른 축적으로 발령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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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외활동 자제 및 마스크 착용 권고
수도권에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된 20일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도심이 뿌옇게 보인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에서 '매우 나쁨' 단계를 기록할 것으로 예보했다. 2023.3.20/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전북=뉴스1) 유승훈 기자 = 전북도는 전주와 익산, 완주 등 도내 중부권역에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됐다고 20일 밝혔다.

초미세먼지(PM2.5) 주의보는 시간당 평균 농도가 75μg/㎥ 이상 2시간 지속되면 발령된다. 이날 오전 9시 현재 평균 농도는 70μg/㎥ 수준이다.

이번 초미세먼지 주의보는 국외 미세먼지 유입과 대기 정체 등에 따른 축적으로 발령됐다. 도는 도내 대부분 지역이 당분간 높은 농도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전북도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초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경우 호흡기나 심혈관 질환자, 노약자, 어린이들은 가급적 외출 자제하고 건강한 성인도 실외활동을 줄여야 한다”면서 “외출 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차량 운행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9125i1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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