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 부상 중인 파월, 다음 주 재검 받을 예정

이재승 2023. 3. 20.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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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클리퍼스가 전력 회복을 기다리고 있다.

 『ESPN』의 옴 영미석 기자에 따르면, 클리퍼스의 노먼 파월(가드, 193cm, 98kg)이 이르면 다음 주에 재검을 받을 것이라 전했다.

이에 파월도 적어도 2~3주에서 최대 3주 이상 자리를 비울 것으로 예상이 됐다.

현재 클리퍼스에서 주도적으로 공격에 임할 수 있는 원투펀치를 제외하고 파월이 유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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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클리퍼스가 전력 회복을 기다리고 있다.
 

『ESPN』의 옴 영미석 기자에 따르면, 클리퍼스의 노먼 파월(가드, 193cm, 98kg)이 이르면 다음 주에 재검을 받을 것이라 전했다.
 

파월은 현재 왼쪽 어깨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해 있다. 이달 초에 다치면서 전력에서 제외가 됐다. 지난 3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의 원정경기에서 다쳤고, 이후 돌아오지 못했다. 검사 결과 어깨 부분 탈구가 확인이 됐다.
 

다친 이후 최소 1주 결장 진단을 받은 그는 이후에도 돌아오지 못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지난 주에도 뛰지 못하면서 2주 이상 자리를 비우게 됐다. 그나마 재검을 받을 예정인 것은 고무적이나 검사 결과에 따라 복귀 일정이 조율될 수 있어 결장이 길어질 여지도 간과할 수 없다. 현실적으로 이번 주도 뛰지 못하기에 현재 3주 결장이 확정된 셈이다.
 

대개 해당 부상의 경우, 돌아오는데 최소 3주 이상이 소요되곤 한다. 이미 시즌 중에 스테픈 커리(골든스테이트)도 시즌 중에 파월과 마찬가지로 어깨가 탈구되는 부상으로 인해 상당한 기간 동안 자리를 비워야 했다. 이에 파월도 적어도 2~3주에서 최대 3주 이상 자리를 비울 것으로 예상이 됐다.
 

그가 빠지면서 클리퍼스는 벤치 전력 유지가 쉽지 않아졌다. 현재 클리퍼스에서 주도적으로 공격에 임할 수 있는 원투펀치를 제외하고 파월이 유일하다. 테런스 맨까지 더한다고 하더라도 공격을 주도적으로 풀어줄 수 있는 이가 많지 않다. 두터운 선수층을 자랑하고 있다고는 하나 클리퍼스 입장에서 키식스맨인 파월의 부상 이탈은 아쉬울 수밖에 없다.
 

불행 중 다행으로 클리퍼스는 파월이 최근 결장한 6경기에서 4승 2패의 호성적을 거뒀다. 2월 말부터 이번 시즌 구단 두 번째로 많은 5연패를 떠안으며 크게 흔들렸다. 그러나 최근 4연승을 내달리며 분위기를 바꿨다. 이 기간 동안 멤피스 그리즐리스, 뉴욕 닉스, 골든스테이트까지 만만치 않은 팀들을 안방에서 내리 꺾으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최근 경기는 패했다.
 

사진_ NBA Media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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