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육청, 학교 밖 교육 연계 '꿈창작 캠퍼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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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은 학생 스스로 적성과 진로에 맞는 강좌를 선택하기 위해 다양한 학습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고교-대학 연계 꿈창작 캠퍼스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꿈창작 캠퍼스는 고등학교에서 개설하기 어려운 전문교과, 융합 교육, 기초직업 교육 분야 강좌를 대학의 우수한 인적·물적 기반을 활용해 고등학생에게 학교 밖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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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박준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학생 스스로 적성과 진로에 맞는 강좌를 선택하기 위해 다양한 학습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고교-대학 연계 꿈창작 캠퍼스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꿈창작 캠퍼스는 고등학교에서 개설하기 어려운 전문교과, 융합 교육, 기초직업 교육 분야 강좌를 대학의 우수한 인적·물적 기반을 활용해 고등학생에게 학교 밖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공모를 통해 10개 대학 31개 강좌를 개설해 오는 4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꿈창작 캠퍼스는 ▲정규 교육과정 교과목을 개설·운영하는 교과형 ▲창의적 체험활동으로 운영되는 창체형으로 이원화해 운영된다.
교과형은 2015 개정교육과정의 전문교과를 개설하고 일반계고 2, 3학년 희망 학생들이 해당 과목을 수강하면 진로선택과목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교과연계 프로그램이다. 올해 개설·운영될 교과형 강좌는 인간발달(경북대), 게임 프로그래밍(계명대) 등 2개 강좌이다.
창체형은 일반계고 학생을 대상으로 융복합 분야 및 기초직업교육 분야 강좌를 개설해 해당 분야에 대한 심도 있는 이해와 진로 설계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는 창의적 체험 활동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미래생명과학, 예비간호사 체험, 브런치 카페 메뉴 창업 등 29개 강좌가 영진전문대를 비롯해 10개 대학에서 개설·운영된다.
꿈창작 캠퍼스는 1기(1학기), 2기(2학기), 3기(겨울방학)로 운영된다.
1기 수업은 오는 4월 4주차부터 7월 1주차까지 주 2회(교과형 51시간, 창체형 36시간) 평일 방과 후 시간과 토요일에 운영된다.
1기 강좌 신청은 오는 21 오후 5시부터 23일 밤 12시까지 대구공동교육과정(https://www.dge.go.kr/gongdong/main.do)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대구공동교육과정 누리집 공지사항에 게시된 수강 신청 안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강은희 교육감은 "지역 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학교 밖 다양한 학습 경험을 학생들에게 제공함으로써 우리 학생들의 과목 선택권을 확대하고 학교 교육과정의 유연성 확보하면서 교육 기회의 격차를 해소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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