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상재해 조기경보서비스, 이제 스마트폰으로 손쉽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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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전북지역 농업인은 농장맞춤형 기상정보를 손쉽게 받아볼 수 있게 된다.
전라북도농업기술원(원장 박동구)은 지역 농작물 피해를 최소할 수 있도록 농장 맞춤형 기상 정보를 제공하는 농업기상재해 조기경보서비스 신청을 올해부터 온라인 방식으로 개선했다고 20일 밝혔다.
도농기원에 따르면 그간 서비스를 제공받기 위해서는 농민이 신청양식에 인적사항과 농장정보를 기입한 후 시·군 농업기술센터나 농기원에 제출하는 등 번거로움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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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전북농업기술원, 온라인 가입 신청
2026년까지 1만 농가로 확대 보급
[익산=뉴시스] 김민수 기자 = 앞으로 전북지역 농업인은 농장맞춤형 기상정보를 손쉽게 받아볼 수 있게 된다.
전라북도농업기술원(원장 박동구)은 지역 농작물 피해를 최소할 수 있도록 농장 맞춤형 기상 정보를 제공하는 농업기상재해 조기경보서비스 신청을 올해부터 온라인 방식으로 개선했다고 20일 밝혔다.
신청방법도 간단해 농업기술원 홈페이지(https://www.jbares.go.kr/)에 안내된 웹주소(http://211.233.58.120:17880/register/)에 접속해 이름, 휴대전화(인증필요), 농장정보를 입력만 하면 된다.
도농기원에 따르면 그간 서비스를 제공받기 위해서는 농민이 신청양식에 인적사항과 농장정보를 기입한 후 시·군 농업기술센터나 농기원에 제출하는 등 번거로움이 있었다.
조기경보서비스는 기상청 기상정보를 기반으로 농장단위 기상예측 정보와 작물별 기상재해 정보를 인터넷(http://agmet.kr), 스마트폰 또는 휴대폰 문자를 통해 제공하는 서비스다.
올해 3월 기준으로 도내 14개 시・군 총 2650여 농가가 해당 서비스를 제공받고 있으며, 향후 2026년까지 1만 여개 농가로 확대·보급할 계획이다.
전북농기원 원예과 김현정 연구사는 “농도인 전북 지역에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농민, 농업관계자 등 수요자가 필요로 하는 정보를 적극 발굴해 시스템을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le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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