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관 1년5개월 된 원주복합문화교육센터, 녹슬고 칠 벗겨져 눈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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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복합문화교육센터(남산골 문화센터)가 개관 2년도 채 되지 않아 야외 시설물이 녹슬기 시작, 방문객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원주복합문화교육센터는 지난 2013년 혁신도시로 이전한 원주여고의 명륜동 옛 학교 부지로 시가 매입해 리모델링 등을 거쳐 재탄생시킨 새로운 지역 문화예술 거점이다.
특히 신명관에서 미담관 및 그림책센터 사이 야외공간에 설치된 2층 높이의 통로와 계단 시설물의 상황이 심각해 지역주민과 방문객들이 가장 많은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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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복합문화교육센터(남산골 문화센터)가 개관 2년도 채 되지 않아 야외 시설물이 녹슬기 시작, 방문객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원주복합문화교육센터는 지난 2013년 혁신도시로 이전한 원주여고의 명륜동 옛 학교 부지로 시가 매입해 리모델링 등을 거쳐 재탄생시킨 새로운 지역 문화예술 거점이다.
국·도비, 시비를 들여 기존 학교 건물 5개동을 리모델링해 단장하고 문화데크와 주차장을 조성, 지난 2021년 11월 개방됐다.
그러나 개관한지 1년 5개월도 되지 않은 올 3월 현재 일부 시설물이 녹슬고 페인트 칠까지 벗겨져 벌써부터 보수가 필요한 상황으로 파악됐다.
특히 신명관에서 미담관 및 그림책센터 사이 야외공간에 설치된 2층 높이의 통로와 계단 시설물의 상황이 심각해 지역주민과 방문객들이 가장 많은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철제 구조물로 된 해당 시설물은 곳곳이 녹슬고 주황색 페인트 칠이 벗겨 속살을 드러내면서 벌써부터 흉측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야외 주차장에서 야외 데크로 오르내리는 계단 시설물도 페인트 칠이 벗겨지기 시작, 보수가 필요한 상태다. 더구나 이곳 계단은 미끄럼방지 시설이 설치되지 않아 동절기 방문객들의 사고가 우려, 이용이 제한돼 왔다.
센터를 자주 찾는 주민 A(55)씨는 “해당 시설물은 평소 천장 비가림이 제대로 되지 않아 비 오는날 빗물이 그대로 떨어졌다”며 “벌써부터 녹슬고 칠이 벗겨진 곳이 그대로 드러나 보여 흉한 것이 오래 지속되고 있지만 보수는 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원주시 관계자는 “지난 2022년 7월 28일 도장 부분에 대한 하자담보책임기간(도장)이 종료된 것으로 확인됐다”며 “자체적으로 도색해 보수하는 것을 검토해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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