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소장품 200여점 무상 대여·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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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현대미술관이 21일부터 미술은행 소장품을 무상으로 대여·전시하는 '2023 나눔미술은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나눔미술은행'은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이 2019년부터 진행해 온 예술 나눔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전국 문화소외지역에 미술은행 소장품을 무료로 제공하는 것은 물론 작품 운송료·보험료·감상자료 등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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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국립현대미술관이 21일부터 미술은행 소장품을 무상으로 대여·전시하는 '2023 나눔미술은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나눔미술은행'은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이 2019년부터 진행해 온 예술 나눔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전국 문화소외지역에 미술은행 소장품을 무료로 제공하는 것은 물론 작품 운송료·보험료·감상자료 등을 지원한다.
올해는 정부미술은행 소장품까지 합쳐 약 200여점을 전국 문화기반시설과 노인·아동·장애인 복지시설에 무상으로 전시 또는 대여할 예정이다.
가장 먼저 21일 경남 거창문화센터에서 '내가 Green(그린) 그림' 기획전시를 연다.
경기 수원 누림아트 갤러리, 인천 연수 아트플러그 연수, 서울 송파 구립 예송미술관, 충남 아산 온양민속박물관 등지에서도 전시를 이어간다.
경북 경주시 노인종합복지관과 충북 충주성심학교, 강원 화천 풍익홈, 전북 고창 희망샘학교, 대전 중구 대전광역시 아동보호전문기관에는 소장품을 대여할 예정이다.
윤범모 국립현대미술관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 기관들과의 활발한 협업으로 본 사업을 더 활성화해 문화 사각지대를 없애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heev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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