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 셀트리온헬스케어에 '시총 2위' 다시 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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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중 에코프로(086520)가 코스닥 2위 자리를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에 다시 내줬다.
검찰과 금융당국이 에코프로에 대한 불공정거래 의혹을 포착하고 압수수색에 나서면서 주가가 약세를 보인 영향이다.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 합동수사단과 금융위원회 특별사법경찰(특사경)이 지난 16∼17일 이틀에 걸쳐 충북 청주에 위치한 에코프로 본사를 압수수색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주가가 약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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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공준호 기자 = 장중 에코프로(086520)가 코스닥 2위 자리를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에 다시 내줬다. 검찰과 금융당국이 에코프로에 대한 불공정거래 의혹을 포착하고 압수수색에 나서면서 주가가 약세를 보인 영향이다.
20일 오전 9시35분 기준 셀트리온헬스케어 주가는 직전거래일보다 2600원(4.06%) 오른 6만6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규모는 약 10조5713억원이다. 이날 하나증권은 헬트리온헬스케어를 주간(3월20일~24일) 추천종목으로 선정하고 "2023년과 2024년 베그젤마, 미국 유플라이마, 미국 램시마SC 등 중장기 성장 동력 보유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반면 에코프로는 직전거래일보다 7000원(1.75%) 내린 39만2500원을 나타내고 있다. 시가총액 규모로는 약 10조1257억원 수준이다.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 합동수사단과 금융위원회 특별사법경찰(특사경)이 지난 16∼17일 이틀에 걸쳐 충북 청주에 위치한 에코프로 본사를 압수수색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주가가 약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에코프로는 지난 15일 20%대 급등세를 보이며 셀트리온헬스케어를 제치고 코스닥 시가총액 규모 2위 자리를 차지했다. 그러나 지난 17일 8.79% 급락에 이어 이날도 약세를 보이면서 5일만에 다시 3위로 밀려나게 됐다. 현재 코스닥 1위 종목은 에코프로비엠(247540)으로 시가총액 규모는 약 19조원 수준이다.
zer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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