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청 맞아? '몬드리안 색채'로 변신하는 부산 강서구 외벽

손연우 기자 2023. 3. 20.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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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강서구가 새 봄을 맞아 청사 외벽을 디자인이 가미된 현대적인 색채로 새단장한다.

강서구는 도색한 지 10년이 지나 칙칙한 청사 외벽을 화가 몬드리안 색채인 삼원색(빨강, 노랑, 파랑)과 친환경 나노 세라믹 페인트로 채색해 미관과 시설유지관리 개선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몬드리안 색채는 수학적 원리를 바탕으로 직각으로 교차되는 선과 흰색, 검은색, 회색의 무채색에 빨강, 파랑, 노랑의 삼원색을 배치하는 채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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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강서구 청사 외벽 도색 조감도(강서구청 제공)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 강서구가 새 봄을 맞아 청사 외벽을 디자인이 가미된 현대적인 색채로 새단장한다.

강서구는 도색한 지 10년이 지나 칙칙한 청사 외벽을 화가 몬드리안 색채인 삼원색(빨강, 노랑, 파랑)과 친환경 나노 세라믹 페인트로 채색해 미관과 시설유지관리 개선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대상은 청사 본청과 부속동(여성센터) 등 2개동이다. 강서구 경관위원회 경관 자문 후 20일부터 작업을 시행해 4월 중으로 마무리할 계획이다.

몬드리안 색채는 수학적 원리를 바탕으로 직각으로 교차되는 선과 흰색, 검은색, 회색의 무채색에 빨강, 파랑, 노랑의 삼원색을 배치하는 채색이다. 직선과 삼원색, 여백을 통해 색채 이면에 깔려 있는 진실을 표현하고 조화와 균형을 나타낸다.

강서구는 관내에서 추진되고 있는 에코델타시티, 가덕도 신공항, 명지 국제신도시(2단계), 부산연구개발특구 사업 등 핵심 비전 사업과 발전하는 강서구의 이미지를 강렬한 채색 디자인에 반영하고 밝고 산뜻한 색채로 어린이가 많은 도시, 젊은 도시의 강서구를 강조했다.

syw534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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