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27일부터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1차 접수

31일까지 300억 규모…올해 3차 900억 지원 계획

(청주=뉴스1) 강준식 기자 = 충북 청주시는 중소기업 경영안정과 자금난 완화를 위해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신청을 받는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3차에 걸쳐 총 900억원의 융자를 지원할 계획이다.

1차 접수는 27일부터 31일까지 5일간 300억원 규모로 진행한다.

신청대상은 공장등록 된 제조업과 소프트웨어개발 및 공급업, 연구개발업, 정보서비스업, 전문디자인업 등 지식서비스산업 중 1년 이상 운영하고 있는 청주시 소재 중소기업이다.

신청일 현재 청주시에서 자금을 지원받고 있거나 휴·폐업 중인 기업, 전년도 매출실적이 없는 기업, 충북도 경영안정자금을 받는 기업 등은 제외한다.

신청 희망 기업은 청주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청주시 기업투자지원과로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지원 대상으로 결정된 기업은 시와 협약한 은행에서 최대 8억원까지 융자를 받을 수 있다. 기업부담 이자 중 연 3%를 4년간 보전받는다.

자세한 내용은 청주시 기업투자지원과로 문의하거나 청주시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jsk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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