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예가 김판준 '달항아리전' 21~26일 대백프라자갤러리

남승렬 기자 2023. 3. 20.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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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예가 김판준의 '달항아리'전이 오는 21일부터 26일까지 대백프라자갤러리 A관에서 열린다.

40여년간 흙과 함께 도자기를 만들어 온 김판준의 달항아리를 조선 백자의 정수로 꼽는 이유 중 하나는 자연친화적 심성이 작품에 투영됐기 때문으로 미술계는 평가하고 있다.

김판준은 그동안 도예작품으로는 제작하기 힘든 대작 중심의 개인전을 20차례 열어왔다.

이번 전시에서 작가는 무늬와 장식을 생략하고 흰색으로만 구워낸 백자 달항아리와 벽걸이 큰 접시 등 30여점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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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예가 김판준의 '달항아리'전이 21일부터 26일까지 대백프라자갤러리 A관에서 열린다. 사진은 김판준의 작품. (대백프라자갤러리 제공) 뉴스1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도예가 김판준의 '달항아리'전이 오는 21일부터 26일까지 대백프라자갤러리 A관에서 열린다.

40여년간 흙과 함께 도자기를 만들어 온 김판준의 달항아리를 조선 백자의 정수로 꼽는 이유 중 하나는 자연친화적 심성이 작품에 투영됐기 때문으로 미술계는 평가하고 있다. 안분자족을 추구하는 김판준의 미의식은 인공미보다는 자연미를 추구한다.

김판준은 그동안 도예작품으로는 제작하기 힘든 대작 중심의 개인전을 20차례 열어왔다. 그간 신라미술대전 대상, 경북도미술대전 전체부문 금상, 대구공예대전 우수상, 경북미술대전 초대작가상 등을 수상했다.

이번 전시에서 작가는 무늬와 장식을 생략하고 흰색으로만 구워낸 백자 달항아리와 벽걸이 큰 접시 등 30여점을 선보인다.

pdnam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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