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훈, PGA 투어 발스파 챔피언십 최종 공동 19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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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훈(32)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발스파 챔피언십(총상금 810만 달러)을 최종 공동 19위로 마쳤다.
이경훈은 20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하버의 이니스브룩 리조트 코퍼헤드(파71)에서 열린 PGA 투어 발스파 챔피언십 최종 라운드에서 5언더파 66타를 쳤다.
이로써 최종합계 1언더파 283타를 적어낸 이경훈은 데니 맥카시, 샘 라이더, 마이클 톰슨(이상 미국) 등과 공동 19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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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PGA 2년차 테일러 무어 우승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이경훈(32)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발스파 챔피언십(총상금 810만 달러)을 최종 공동 19위로 마쳤다.
이경훈은 20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하버의 이니스브룩 리조트 코퍼헤드(파71)에서 열린 PGA 투어 발스파 챔피언십 최종 라운드에서 5언더파 66타를 쳤다.
버디 7개와 보기 2개를 묶어 데일리베스트를 기록했다.
이로써 최종합계 1언더파 283타를 적어낸 이경훈은 데니 맥카시, 샘 라이더, 마이클 톰슨(이상 미국) 등과 공동 19위를 차지했다.
첫날 공동 96위로 컷 탈락 위기에 놓였던 이경훈은 2라운드 공동 40위로 뛰어올랐다. 3라운드에서 다시 공동 68위로 내려갔으나, 마지막 날 순위를 대폭 끌어올렸다.
특히 후반에만 5타 차를 줄였는데, 11번 홀(파5) 버디를 시작으로 13~15번 홀 연속 버디에 성공했다.
그리고 마지막 18번 홀(파4)에서 1타를 더 줄였다.
대회 우승은 최종 라운드에서 4언더파 67타를 쳐 합계 10언더파 274타를 기록한 PGA 투어 2년 차 테일러 무어(미국)가 차지했다.
이번 시즌 첫 톱10 진입과 함께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무어는 생애 첫 우승으로 마스터스 출전권과 2년 시드를 확보했다.
선두로 최종 라운드에 나섰던 애덤 솅크(미국)는 1타 뒤진 9언더파 275타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또 선두를 다퉜던 조던 스피스(미국)는 2타차 공동 3위(8언더파 276타)에 올랐다.
안병훈(32)과 김성현(25)은 공동 45위(2오버파 286타)에 머물렀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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