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머pick] 17살 스페인 왕세녀가 3년간 군사훈련 받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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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국왕 필리페 6세의 장녀 17살 레오노르 왕세녀가 3년 동안 군사 훈련을 받는다고 스페인 국방장관이 밝혔습니다.
도대체 왜 이런 훈련을 받는 걸까요? 레오노르는 오는 9월부터 스페인 북동부에 있는 육군 종합군사학교에 입교해 훈련을 받습니다.
로블레스 국방장관은 "스페인 왕실은 필리페 6세나 다른 유럽의 의회군주제 국가와 마찬가지로 레오노르가 군사훈련을 반드시 받아야 한다고 믿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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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국왕 필리페 6세의 장녀 17살 레오노르 왕세녀가 3년 동안 군사 훈련을 받는다고 스페인 국방장관이 밝혔습니다.
도대체 왜 이런 훈련을 받는 걸까요? 레오노르는 오는 9월부터 스페인 북동부에 있는 육군 종합군사학교에 입교해 훈련을 받습니다.
다음 1년은 스페인 북서부의 해군학교에서 훈련선 탑승을 포함한 실전 훈련까지 받을 계획이며, 마지막으로는 스페인 북동부 공군학교에서 1년 동안의 훈련을 받게 됩니다.
로블레스 국방장관은 "스페인 왕실은 필리페 6세나 다른 유럽의 의회군주제 국가와 마찬가지로 레오노르가 군사훈련을 반드시 받아야 한다고 믿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향후 우리의 군 최고통수권자는 여성이 될 것이며 최근 몇 년 동안 우리는 여성들의 입대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고 덧붙였습니다.
레오노르는 필리페 6세의 두 딸 중 첫째로, 남동생을 보지 않는 한 왕위 계승 서열 1위입니다.
( 구성 : 김도균, 편집 : 정용희, 제작 : D콘텐츠기획부 )
김도균 기자getse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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