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준금리 동결 분위기 속 분양 시장 활기…`e편한세상 헤이리` 주목

배석현 2023. 3. 20.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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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부터 연달아 오르던 기준금리가 동결되면서, 분양시장에도 기대감이 맴돌고 있다.

앞으로 대출금리 부담이 점차 완화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수요자들의 분양 열기가 되살아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이러한 가운데 수도권에서는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일원에서 분양한 DL건설의 'e편한세상 헤이리'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실제로 e편한세상 헤이리는 전용면적 84㎡ 기준 3억원 후반대부터 시작으로 분양가가 책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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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금리 동결(3.5%)에 분양시장 기대감↑… 규제완화와 맞물려 매수심리 자극
가격경쟁력 높은 파주 'e편한세상 헤이리'… 다가오는 5월부터 전매도 가능

지난해부터 연달아 오르던 기준금리가 동결되면서, 분양시장에도 기대감이 맴돌고 있다. 앞으로 대출금리 부담이 점차 완화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수요자들의 분양 열기가 되살아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실제로 올해 2월 23일 한은 금융통화위원회는 기준금리를 연 3.5%로 동결시키고, 지난 1년 5개월 간 이어지던 금리 인상 기조를 일단락시켰다. 여기에 일각에서는 올 연말을 기점으로 기준금리가 인하할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다.

이에 업계에서는 올 초 정부의 규제 완화 정책이 발표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금리 동결이 발표된 만큼 수요자들의 매수심리를 더욱 자극할 것이란 평가다. 대출이나 전매 등의 제약이 풀린 데다 금리 인하에 따른 자금 부담까지 낮아져 내 집 마련의 진입장벽이 크게 낮아졌기 때문이다.

이 같은 분위기를 반영하듯 최근 분양에 나선 수도권 주요 단지들은 잇따라 우수한 성적표를 받아 내고 있다. 지난 2월 경기도 광명시에서 분양한 '철산자이 더 헤리티지('22년 12월 분양)의 경우, 선착순 분양에 돌입한 이후 2주 만에 완판 소식을 전했다. 또 같은 달 경기도 안양시의 '평촌 센텀퍼스트('23년 1월 분양)'는 선착순 계약을 앞두고 원하는 동·호수를 선점하려는 수요자들이 몰려 새벽부터 견본주택에 줄이 길게 늘어져 있기도 했다.

이러한 가운데 수도권에서는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일원에서 분양한 DL건설의 'e편한세상 헤이리'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해당 단지는 인근 단지 대비 가격 경쟁력이 높은 데다 정부의 규제 해제 발표에 따른 수혜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로 e편한세상 헤이리는 전용면적 84㎡ 기준 3억원 후반대부터 시작으로 분양가가 책정됐다. 인근에서 분양한 신규 단지들보다 저렴한 가격에 공급되는 데다 발코니 확장비가 무상인 것을 감안하면 가격 경쟁력이 매우 높은 셈이다.

아울러 단지는 계약금 10% 중 절반인 5%만 납부하면 나머지 5%에 대해서는 무이자 대출이 가능하도록 했다. 여기에 인근 분양 단지의 이자 후불제에 반하여 중도금 전액 무이자, 계약금 1차 500만원 정액제가 제공된다.

또한 'e편한세상 헤이리'는 올해 초 정부의 규제 해제 발표에 따른 수혜도 누릴 것으로 예상된다. 시행령 개정 이전 분양된 단지라도 전매제한이 남아있을 경우, 개정된 시행령을 소급 적용해 완화된 규정이 적용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시행령이 개정되면 해당 단지는 올해 5월부터 전매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e편한세상 헤이리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5층, 8개 동, 전용면적 84㎡ 총 1,05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주택전시관은 경기도 파주시 야당동 일원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25년 5월 예정이다.

배석현기자 qotjrgussla@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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