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공설시장, 한국관광공사 '대표 전통시장'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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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시는 군산공설시장이 한국관광공사 대표 전통시장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한국관광공사가 전통시장을 활용한 외래관광객 방문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개 모집한 결과 전국 33개 대표 전통시장 중 전북권에서 유일하게 군산공설시장과 완주고산미소시장이 당당하게 이름을 올렸다.
이번 선정으로 공설시장은 관광공사의 차별화된 유치마케팅 대상이 됐으며, 인바운드 여행사, 숙박 플랫폼 등이 연계된 전통시장 홍보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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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뉴스1) 김재수 기자 = 전북 군산시는 군산공설시장이 한국관광공사 대표 전통시장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한국관광공사가 전통시장을 활용한 외래관광객 방문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개 모집한 결과 전국 33개 대표 전통시장 중 전북권에서 유일하게 군산공설시장과 완주고산미소시장이 당당하게 이름을 올렸다.
이번 선정으로 공설시장은 관광공사의 차별화된 유치마케팅 대상이 됐으며, 인바운드 여행사, 숙박 플랫폼 등이 연계된 전통시장 홍보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아울러 관광공사로부터 전통시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바우처 제작을 비롯해 전통시장 가는 달 이벤트·문화행사를 지원받게 되며, 외래관광객 수용태세 기반 개선 컨설팅 등 적극적인 모객 마케팅을 지원받게 된다.
시는 공설시장을 비롯한 구도심의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20년부터 8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구도심상권르네상스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새만금 세계 잼버리와 연계해 공설시장을 방문하는 해외관광객을 대상으로 다문화 가족을 활용한 시장해설사 운영과 시장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체험프로그램도 계획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새만금 잼버리와 관광공사의 대표 시장 선정을 계기로 더 다양한 고객을 유치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며 "전통시장이 관광의 필수 요소가 될 수 있도록 시장 내 먹거리와 살거리가 더 다양하고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kjs6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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