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글로벌청소년센터 상록분소, 안산시평생학습관에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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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글로벌청소년센터는 상록구 사동 안산시평생학습관에 상록분소의 문을 열고 이주 청소년 지원에 나섰다고 20일 밝혔다.
안산시글로벌청소년센터 상록분소는 매주 14~19세 중도 입국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국어 예비학교를 운영하고 진로 및 진학 상담을 진행하는 등 ▲ 한국어 및 과목별 학습 ▲ 심리정서 ▲ 한국문화 체험 활동 등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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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안산시글로벌청소년센터는 상록구 사동 안산시평생학습관에 상록분소의 문을 열고 이주 청소년 지원에 나섰다고 20일 밝혔다.
안산시글로벌청소년센터 상록분소는 매주 14~19세 중도 입국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국어 예비학교를 운영하고 진로 및 진학 상담을 진행하는 등 ▲ 한국어 및 과목별 학습 ▲ 심리정서 ▲ 한국문화 체험 활동 등을 지원한다.
박경혜 안산시 외국인주민지원본부장은 "상록분소 운영으로 단원구에 비해 상대적으로 지원 인프라가 부족한 상록구 지역의 이주 청소년들을 안정적으로 지원할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 상록분소가 이주 청소년들의 한국 정착에 버팀목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산시글로벌청소년센터는 이주 아동·청소년과 가족이 체류자격과 이주 배경에 상관없이 차별받지 않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시가 2008년 단원구 초지동에 문을 열었다.
현재 한양대 에리카산학협력단이 위탁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 교육문화 ▲ 심리정서 ▲ 진로교육 및 상담 ▲ 부모역랑 강화와 지역사회 인식개선 ▲ 정책개선 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올해 1월 말 현재 안산시의 해외에서 이주해 온 아동·청소년은 1만3천568명으로 집계됐다.
hedgeho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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