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SJ 연준 전문기자 “이번 FOMC에서 금리 동결할 수도”

박형기 기자 입력 2023. 3. 20. 09:47 수정 2023. 3. 20.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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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최고 경제지 월스트리트저널(WSJ)에서 연준을 출입하고 있는 경제전문 기자가 연준이 오는 3월 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금리를 동결할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연준 전문기자로 유명한 닉 티미라오스는 19일(현지시간) CNBC의 유명 프로그램 '더 익스체인지'에 출연, "연준이 이번 FOMC에서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도 충분히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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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DC에 있는 연준 빌딩. ⓒ 로이터=뉴스1 ⓒ News1 박형기 기자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미국의 최고 경제지 월스트리트저널(WSJ)에서 연준을 출입하고 있는 경제전문 기자가 연준이 오는 3월 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금리를 동결할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연준 전문기자로 유명한 닉 티미라오스는 19일(현지시간) CNBC의 유명 프로그램 ‘더 익스체인지’에 출연, “연준이 이번 FOMC에서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도 충분히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연준의 금리 결정은 시장 상황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향후 며칠 동안 금융시장의 불안이 고조되면 연준이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현재까지는 연준이 최근의 금융위기에도 0.25%포인트의 금리인상할 확률이 크다는 전망이 다수다.

실제 이 시각 현재 연방기금금리(미국의 기준금리) 선물이 거래되고 있는 시카고상품 거래소(CME)에서 연준이 3월 FOMC에서 금리를 동결할 확률이 26.2%로 반영되고 있다. 이에 비해 0.25%포인트 인상확률은 73.8%다.

연준이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을 훨씬 크게 반영하고 있는 것이다.

한편 연준의 이번 FOMC는 21일부터 22일까지 개최된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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