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환경·생태 교육 강화…환경교육센터도 건립

류상현 기자 2023. 3. 20.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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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이 20일 기후위기, 환경재난 등 환경문제를 이해하고 행동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생태 및 환경 교육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교육청은 먼저 생태교육 내실화를 위해 교육과정을 재구성하고, 초·중등 교육과정의 범교과 환경·지속발전 교육을 연 2시간 의무 편성하기로 했다.

생태교육을 위해 도내 모든 초·중·고 학교에 기본운영비를 추가지원하고 학교는 환경교육 주간을 운영해 '플라스틱 분리 배출' 등 생태교육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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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시스] 2022 탄소중립실천 공모전 시상식. (사진=경북교육청 제공) 2023.03.20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교육청이 20일 기후위기, 환경재난 등 환경문제를 이해하고 행동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생태 및 환경 교육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교육청은 먼저 생태교육 내실화를 위해 교육과정을 재구성하고, 초·중등 교육과정의 범교과 환경·지속발전 교육을 연 2시간 의무 편성하기로 했다.

생태교육을 위해 도내 모든 초·중·고 학교에 기본운영비를 추가지원하고 학교는 환경교육 주간을 운영해 '플라스틱 분리 배출' 등 생태교육을 하게 된다.

교육청은 또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1회용 컵 없는 교육' 실천운동과 지구생태시민 그린5운동(녹색마음밭 가꾸기, 환경동아리, 환경체험코너설치, 탄소중립생활실천인증제, 재활용)도 벌인다.

또 탄소중립학교 83교를 선정해 3년간 지원하고 탄소중립 실천학급 1000학급, 탄소중립 시범학교 27교, 생태환경 동아리 운영 등도 지원하고 탄소중립 실천 공모전, 탄소중립 실천 정책토론회도 열기로 했다.

환경교육 지원을 위해 경상북도환경연수원,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국립청소년해양센터, 국립산림치유원 등과 협력도 강화하기로 했다.

생태환경문화 교육 공간인 (가칭)'경상북도교육청 환경교육센터' 건립도 추진한다.

임종식 교육감은 "1회용 컵 없는 생태전환 경북교육을 비롯한 탄소중립 실천운동과 실천문화 확산에 경북교육가족이 함께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pr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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