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워치, 유전성 빈혈 연구에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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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워치가 유전성 빈혈인 낫적혈구병 치료에 활용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19일(현지시간) 미국 IT매체 폰아레나에 따르면, 듀크대학교 연구진은 애플워치 시리즈3를 활용해 유전성 빈혈인 '낫적혈구병' 환자의 통증 수준을 예측하는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진은 애플워치에서 심박수 등 생체 정보를 수집하고, 통증 수치 등 기존 의료 기록을 활용해 환자의 통증 수준을 84.5%로 측정하는 데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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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윤상은 기자)애플워치가 유전성 빈혈인 낫적혈구병 치료에 활용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19일(현지시간) 미국 IT매체 폰아레나에 따르면, 듀크대학교 연구진은 애플워치 시리즈3를 활용해 유전성 빈혈인 '낫적혈구병' 환자의 통증 수준을 예측하는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진은 애플워치에서 심박수 등 생체 정보를 수집하고, 통증 수치 등 기존 의료 기록을 활용해 환자의 통증 수준을 84.5%로 측정하는 데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이 기능은 의료진이 진통제를 처방할 때 환자의 통증 수준을 고려하는 등 치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애플워치를 질병 치료 연구에 활용하는 사례도 증가 추세다. 스탠포드대학교는 애플워치로 심박수를 모니터링해 뇌졸증, 심부전 등 질환을 예측하는 시험을 진행했다.
윤상은 기자(sangeun@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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