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에 150만잔씩 팔렸다···스벅 '슈크림 라떼' 귀환

슈크림 라떼. /사진 제공=스타벅스

[서울경제]

스타벅스 코리아는 오는 21일 봄 한정 메뉴인 '슈크림 라떼'와 '핑크 플라워 유스베리 티', '바질 레몬 셔벗 블렌디드' 등 음료 3종을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2017년부터 한정 메뉴로 7년 째 선보이고 있는 슈크림 라떼는 봄꽃이 연상되는 노란빛 슈크림과 에스프레소의 조화가 특징이다. 매년 약 한 달간 판매량은 150만 잔, 누적 판매량은 1430만 잔에 달한다.

핑크 플라워 유스베리 티는 시원 달콤한 참외 베이스, 유스베리와 히비스커스 블랜딩 티에 은은한 꽃 향을 더하고 핑크 초콜릿 소스로 작약꽃을 표현했다.

바질 레몬 셔벗 블렌디드는 쫀쫀한 식감의 젤라또 셔벗 음료다. 레몬과 망고의 새콤달콤한 풍미에 바질 특유의 향이 은은하게 나는 것이 특징이다.

이밖에 스타벅스는 스페인 바스크 지방에서 유래된 고온에서 단시간에 구워 짙은 갈색의 겉면과 부드러운 속이 매력적인 '바스크 치즈 케이크'와 고소한 참깨에 진한 토마토 풍미가 더해진 '치킨 토마토 치즈 샌드위치' 등 봄 시즌 한정 푸드 메뉴도 선보인다.

이정화 스타벅스 음료팀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봄 음료를 통해 고객들에게 즐거운 스타벅스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미진 기자 mjshin@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