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노 루이비통 회장 오늘 방한…이부진·정유경 등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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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명품그룹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 수장인 베르나르 아르노 총괄회장이 20일 방한한다.
아르노 회장은 2박3일 일정으로 이부진 호텔신라(008770) 사장, 정유경 신세계(004170) 총괄 사장, 정준호 롯데백화점대표 등 국내 백화점·면세점 경영진을 만난다.
아르노 회장은 이날 이부진 사장, 정준호 대표, 김은수 갤러리아 백화점 대표와 차례로 만남을 가질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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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진희 서미선 한지명 신민경 기자 = 세계 최대 명품그룹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 수장인 베르나르 아르노 총괄회장이 20일 방한한다.
아르노 회장은 2박3일 일정으로 이부진 호텔신라(008770) 사장, 정유경 신세계(004170) 총괄 사장, 정준호 롯데백화점대표 등 국내 백화점·면세점 경영진을 만난다. 국내 백화점과 면세점 매장도 둘러볼 예정이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아느로 회장은 20일 딸이자 크리스찬 디올의 CEO인 델핀 아르노와 한국을 찾는다. 아르노 회장의 방한은 2019년 10월 이후 3년 5개월 만이다.
아르노 회장은 이날 이부진 사장, 정준호 대표, 김은수 갤러리아 백화점 대표와 차례로 만남을 가질 것으로 알려졌다. 21일에는 정유경 사장, 손영식 신세계백화점 사장, 김형종 현대백화점 사장과 만난다.
최근 한국 명품 시장이 초고속 성장하고 있는 만큼 아르노 회장은 유통가 대표들과 한국 시장 투자 확대, 신규 매장 유치 등 현안을 논의할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2016~2019년 아르노 회장은 매년 한국을 찾아 이부진 사장, 김동선 한화갤러리아 전략본부장 등 국내 주요 유통업계 CEO를 만났다. 코로나19 확산 이후로는 방한하지 않았다.
아르노 회장은 루이비통·디올·펜디·셀린느·티파니앤코·모엣샹동 등 브랜드를 보유한 LVMH의 수장으로 '명품 대통령'으로도 불린다. 아르노 회장의 재산 보유액은 순자산 약 250조원으로 세계 부호 1위다.
jinny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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