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민원행정 인프라 개선으로 포용도시 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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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보령시가 포용도시 구현의 일환으로 새 민원동 '행복민원실'을 건립했다.
20일 시에 따르면 기존 민원실 이미지 탈피를 위해 입구부터 민원 안내선을 부착했고 보령 볼거리와 뉴스를 제공하는 미디어 폴을 설치, 흥미와 호기심을 유발했다.
원스톱 민원행정처리를 위해 신속허가과, 수도과, 토지정보과, 열린민원과를 민원동에 배치, 민원처리 효율을 높였고, 기존 보령문화예술회관에 있던 정보화교육장을 민원동으로 이전, 시민 편익을 도모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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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행복민원실’ 신설…민원실→복지동 새단장
김동일 시장 "시청은 시민 친화적인 공간"
[보령=뉴시스]유순상 기자 = 충남 보령시가 포용도시 구현의 일환으로 새 민원동 ‘행복민원실’을 건립했다.
20일 시에 따르면 기존 민원실 이미지 탈피를 위해 입구부터 민원 안내선을 부착했고 보령 볼거리와 뉴스를 제공하는 미디어 폴을 설치, 흥미와 호기심을 유발했다.
또한 여권, 세무, 차량등록 등 민원인이 자주 찾는 창구 공간을 편리하게 만들고 친절 마이크를 설치, 비말 차단용 투명 가림막으로 인한 소통 불편을 최소화했다.
장애인·임산부 전용 창구, 건강 코너, 유아놀이 공간, 계단식 좌석 문화 힐링 공간, 작은 미술관 등 다양한 소통·문화 공간을 마련했다.
원스톱 민원행정처리를 위해 신속허가과, 수도과, 토지정보과, 열린민원과를 민원동에 배치, 민원처리 효율을 높였고, 기존 보령문화예술회관에 있던 정보화교육장을 민원동으로 이전, 시민 편익을 도모 했다.
이 밖에 시는 민선8기 성장 동력 가속화를 위한 조직개편에 발맞춰 기존 민원실을 복지동으로 전면 개편, 복지정책과, 가족지원과, 경로장애인과를 함께 배치해 소통과 협업의 업무공간으로 조성해 복지정책 시너지 효과를 유도했다.
김동일 시장은 “새로운 행복민원실과 복지동은 시민과 소통하고 복잡한 민원을 신속 정확하게 제공하는 공간으로 재탄생했다”며 “앞으로 시청이 시민 친화적인 휴식·문화 공간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sy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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