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물 수백채 와르르, 사망자 속출..에콰도르 규모 6.8 지진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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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콰도르 서부 해안가에서 규모 6.8의 강진이 일어나 사망자와 부상자가 속출하고 있다.
주택과 건물 수백채가 무너지면서 집과 재산을 잃은 이재민들도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지난 19일(현지시간) 에콰도르 일간지 엘우니베르소 등 외신에 따르면 에콰도르 정부는 전날 과야킬 남쪽에서 약 80㎞ 떨어진 푸나섬 인근에서 규모 6.8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접경국 페루에서도 사망자 1명, 주택 붕괴 및 파손 40여채 등 피해가 발생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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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현지시간) 에콰도르 일간지 엘우니베르소 등 외신에 따르면 에콰도르 정부는 전날 과야킬 남쪽에서 약 80㎞ 떨어진 푸나섬 인근에서 규모 6.8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첫 강진 이후 10분 만에 규모 4.6 등 7차례의 여진도 연달아 발생했다. 매체는 이번 지진으로 14명의 사망자와 446명의 부상자가 보고됐다고 전했다.
정부는 또 84채의 가옥이 무너지고, 180채가 부분 파손 또는 훼손됐다고 덧붙였다. 보건소와 학교 건물 80채 가량도 영향을 받았고, 푸에르토볼리바르 항구 시설도 손상을 입었다.
애초 시설 피해를 보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던 국영 석유회사 페트로에콰도르는 정밀 조사를 통해 해상 플랫폼에 일부 오류가 있는 것을 확인했다. 이 때문에 일시적으로 석유 생산량이 감소했다고 전했다.
접경국 페루에서도 사망자 1명, 주택 붕괴 및 파손 40여채 등 피해가 발생된 것으로 집계됐다.
소방대원들이 현장에 투입돼 구조 작업을 진행 중이며 경찰은 손실 규모를 평가하고 있지만 지진으로 통신과 전력이 마비돼 구조 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지질조사국은 앞으로 에콰도르에서 상당수의 사상자가 발생할 수 있고 재앙이 광범위하게 퍼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한편, 한국 외교부는 현재까지 우리 교민의 피해는 없다고 밝혔다.
#지진 #페루 #에콰도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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