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루카, 편도 차량공유 전용 주차장 확대

올 상반기까지 450개 늘려 편도 접근성 확장

(지디넷코리아=김성현 기자)차량공유 플랫폼 투루카가 편도 전용 주차장을 확대하며 ‘리턴프리’ 접근성을 강화한다. 

투루카는 원하는 장소에 차량을 반납할 수 있는 리턴프리 편의성을 높이고자, 수도권 주차장 60여곳에 편도 서비스를 적용한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15일 리턴프리 이용량은 전월 동기 대비 7% 증가했다. 투루카는 지난달 택시비 인상 풍선효과로 편도 이용량이 증가세를 보이고 있어, 거점 접근성을 향상시킨다는 전략이다. 투루카는 상반기까지 리턴프리 전용 주차장 프리존을 100여개 추가해, 

수도권에 450개까지 편도 거점을 늘릴 예정이다.

(사진=투루카)

안종형 투루카 공동대표는 “리턴프리를 통해 편도 이동의 편리함을 더 많은 지역에서 경험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더 촘촘한 이동망을 위해 이용자들의 이동 데이터를 분석하고 거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성현 기자(sh0416@zd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