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김하성과 적으로 만난다…프로파, COL과 1년 775만$ 계약

고윤준 2023. 3. 20.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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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시즌까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김하성과 한솥밥을 먹었던 주릭슨 프로파가 내셔널리그 서부지구에 남는다.

'MLB 네트워크' 존 헤이먼 칼럼리스트는 20일(한국시간) "프로파가 콜로라도로 향한다. 1년 계약으로 보장금액은 775만 달러이다"라고 보도했다.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데뷔한 프로파는 오클랜드 애슬레틱스를 거쳐 지난 2020시즌 샌디에이고에 합류했다.

프로파는 통산 타율 0.238 78홈런 313타점 379득점 OPS 0.708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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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고윤준 기자= 지난시즌까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김하성과 한솥밥을 먹었던 주릭슨 프로파가 내셔널리그 서부지구에 남는다. 이제는 김하성과 적으로 마주한다.

‘MLB 네트워크’ 존 헤이먼 칼럼리스트는 20일(한국시간) “프로파가 콜로라도로 향한다. 1년 계약으로 보장금액은 775만 달러이다”라고 보도했다.

해당 계약에는 400타석 옵션이 포함되어 있어 100만 달러를 추가로 수령할 수 있다. 아직 콜로라도는 계약을 공식화하지 않았고, 메디컬 테스트가 남아있다.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데뷔한 프로파는 오클랜드 애슬레틱스를 거쳐 지난 2020시즌 샌디에이고에 합류했다. 그는 내야수로 출전한 기록이 있지만, 주로 좌익수로 출전하고 있다.

프로파는 통산 타율 0.238 78홈런 313타점 379득점 OPS 0.708을 기록했다. 지난해에는 개인 최다인 152경기에 출장해 타율 0.243 15홈런 58타점 82득점 OPS 0.723의 성적을 거뒀다.

그는 올 시즌까지 샌디에이고에 남을 수 있었지만, 옵트아웃 조항을 실행해 시장에 나왔다. 하지만 시장은 차갑게 식었고, 현재까지 FA로 남아 있었다. 다행히 시즌 전 새로운 팀을 찾게 됐다.

프로파는 콜로라도에 합류하게 되면서 네덜란드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감독으로 지냈던 헨슬리 뮬렌과 함께 하게 됐다. 뮬렌은 현재 콜로라도의 타격코치로 일하고 있다.

그는 콜로라도의 주전 좌익수 역할을 맡을 전망이고, 기존 좌익수였던 크리스 브라이언트는 우익수로 옮겨갈 예정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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