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주, 시즌 첫 톱10..챔피언스투어 호그 챔피언십 공동 8위

주영로 2023. 3. 20.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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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주(53)가 미국프로골프(PGA) 챔피언스 투어 호그 챔피언십(총상금 200만달러)에서 시즌 첫 톱10에 들었다.

최경주는 2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뉴포트비치의 뉴포트비치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3라운드에서 2언더파 69타를 쳐 최종합계 10언더파 203타로 대런 클라크(아일랜드), 스콧 매캐런(미국) 등과 함께 공동 7위에 올랐다.

합계 10언더파 203타를 친 랑거는 최경주 등과 함께 공동 7위로 대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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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주. (사진=AFPBBNews)
[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최경주(53)가 미국프로골프(PGA) 챔피언스 투어 호그 챔피언십(총상금 200만달러)에서 시즌 첫 톱10에 들었다.

최경주는 2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뉴포트비치의 뉴포트비치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3라운드에서 2언더파 69타를 쳐 최종합계 10언더파 203타로 대런 클라크(아일랜드), 스콧 매캐런(미국) 등과 함께 공동 7위에 올랐다.

지난 1월 미쓰비시 일렉트릭 챔피언십을 시작으로 올해 챔피언스 투어에 참가한 최경주는 첫 대회에서 공동 18위에 올랐고 이어 트로피 하산Ⅱ 공동 39위, 처브 클래식 공동 52위를 기록했다. 이번 대회에서 시즌 첫 톱10이자 지난해 10월 도미니언 에너지 채리티 클래식 준우승 이후 약 5개월 만에 톱10을 기록했다.

공동 7위로 최종일 경기에 나선 최경주는 7번홀까지는 보기 없이 버디만 4개 골라내 역전 우승의 기대를 부풀렸다. 그러나 이후 보기만 2개 적어내면서 타수를 줄이지 못해 톱10에 만족했다.

어니 엘스(남아공)이 이날만 6언더파 65타를 때려 합계 13언더파 200타로 역전 우승했다. 엘스가 챔피언스 투어에서 우승한 것은 2020년 SAS챔피언십과 호그 클래식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챔피언스 투어 통산 최다승과 최고령 우승 도전에 나섰던 베른하르트 랑거(독일)은 마지막 날 2오버파 73타로 부진, 기록 경신을 다음으로 미뤘다. 합계 10언더파 203타를 친 랑거는 최경주 등과 함께 공동 7위로 대회를 마쳤다.

주영로 (na187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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