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공영전기자전거 앱 'e바퀴로' 4월 정식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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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흥업면 대학가 일대에서 스마트폰 앱을 이용해 공영 전기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는 'e바퀴로' 대여사업이 4월 정식 운영된다.
20일 원주시에 따르면 공영 전기자전거를 대여해 흥업면 대학가 주위에서 이용할 수 있는 'e바퀴로'를 이달 시범운영을 거쳐 4월부터 정식 운영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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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원주=김기섭 기자】 원주 흥업면 대학가 일대에서 스마트폰 앱을 이용해 공영 전기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는 'e바퀴로' 대여사업이 4월 정식 운영된다.
20일 원주시에 따르면 공영 전기자전거를 대여해 흥업면 대학가 주위에서 이용할 수 있는 ‘e바퀴로’를 이달 시범운영을 거쳐 4월부터 정식 운영하기로 했다.
공영 전기자전거 ‘e바퀴로’는 페달을 밟는 힘으로 모터를 구동해 움직이는 방식의 전기자전거로 만 13세 이상의 시민이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흥업면 대학가 일대와 원주역까지만 운행할 수 있다.
전기자전거를 이용하려면 스마트폰 앱 ‘e바퀴로’를 다운로드 받아 회원가입과 결제 수단을 등록한 후 전기자전거에 부착된 QR코드를 인식하면 대여할 수 있다.
이용 후에는 스마트폰 앱에 표시된 정해진 대여소에 반납하면 된다.
시범운영 기간에는 1일 60분 무료이용권이 제공되며 4월부터는 기본 이용권인 15분 1000원에 추가 이용 시 1분당 100원의 요금이 부과된다.
김치호 원주시 도시정보센터 소장은 “흥업면 대학가 주변에 친환경 이동 수단인 전기 자전거 대여 사업을 시작하면 대중 교통 이용시간이 단축되고 흥업면 소재지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시범운영을 통해 시민들이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불편 사항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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