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물가에 '짠소비'…CU '2+1'보다 '1+1' 상품 수요 더 늘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CU는 고물가에 긴축 소비 트렌드가 확산하며 편의점에서 '2+1'보다 '1+1' 상품 수요가 더 커지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CU가 '+1' 증정 행사 매출을 분석한 결과 최근 3년간 행사 상품 중 1+1 상품 매출 비중은 10%포인트(p) 이상 늘어난 반면 2+1 상품은 6%p가량 줄었다.
음료의 1+1 행사 상품 매출 비중은 2020년 8.3%, 2021년 10.8%, 지난해 16.2%, 올 들어 16.6%로 높아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서미선 기자 = CU는 고물가에 긴축 소비 트렌드가 확산하며 편의점에서 '2+1'보다 '1+1' 상품 수요가 더 커지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CU가 '+1' 증정 행사 매출을 분석한 결과 최근 3년간 행사 상품 중 1+1 상품 매출 비중은 10%포인트(p) 이상 늘어난 반면 2+1 상품은 6%p가량 줄었다.
1+1 행사 상품 비중은 2020년 17.2%, 2021년 21.1%, 지난해 27.2%에서 올해 1~2월엔 29.0%까지 늘었다.
2+1 행사 상품은 2020년 67.1%, 2021년 62.7%에서 지난해 57.5%까지 줄었다가 올 들어 61.4%를 기록했다.
음료의 1+1 행사 상품 매출 비중은 2020년 8.3%, 2021년 10.8%, 지난해 16.2%, 올 들어 16.6%로 높아졌다. 다른 상품 매출비중이 평균 2~3% 늘어난데 비하면 증가폭이 높았다.
CU는 올해 +1 행사 대상 상품 수를 3년 전보다 50%넘게 늘렸다. 1+1 행사 상품 수는 이전보다 94.5%, 2+1 상품은 43.3% 각각 늘렸다.
김명수 BGF리테일 MD기획팀장은 "전방위 물가인상 속 +1 증정 행사에서도 짠소비 트렌드가 나타난다"며 "소비자의 변화하는 구매 패턴을 분석해 초특가 상품 기획과 알뜰 행사를 지속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smith@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56세 채시라, 한복 차려입고 23세 딸과 무용 무대…미모 모녀
- 100억대 재산 잃고 기초수급자로…한지일 "11평 집에서 고독사 공포"
- 알바女와 결혼한 카페사장, 외도 즐기며 '월말부부'로…"이혼땐 재산 없다"
- '흡연 연습' 옥주현, 이번엔 목 관통 장침 맞았다…"무서워"
- 장가현 "'신음소리 어떻게 했어?' 전남편 조성민 베드신도 간섭"
- 김구라 "조세호가 뭐라고…내가 X 싸는데 그 결혼식 어떻게 가냐"
- '무계획' 전현무, 나 혼자 살려고 집 샀다 20억원 벌었다
- 음식에 오줌 싼 아이, 그대로 먹은 가족…"○○ 쫓는다" 황당 이유
- 세일 때 산 돼지고기, 겉은 멀쩡 자르니 비곗덩어리…대형마트 "실수"
- "짜장면에 면 없다" 환불 받은 손님…뒤늦게 발견하더니 되레 '비아냥' 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