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어린이 복합문화공간 신규 사업대상지 13개소 선정

부산=조원진 기자 2023. 3. 20. 08:1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시는 어린이 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의 신규 대상지 13곳을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13개소와 현재 추진 중인 사업지가 순차적으로 개관하면 올해 말까지 부산에 50여 개의 어린이 복합문화공간이 조성된다.

시는 올해 어린이 복합문화공간 사업지의 추가적인 발굴을 위해 5~6월 공립 작은도서관을 대상으로 추가 사업 공모를 추진할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총사업비 177억 원 들여 조성 예정
전자정보표시도구 설치 등 특화계획도 수립
부산시청 로비에 조성된 어린이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 1호점./사진제공=부산시
[서울경제]

부산시는 어린이 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의 신규 대상지 13곳을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들락날락은 15분 생활권 내 아이와 부모가 자유롭게 도서서비스, 실감형 콘텐츠, 미디어아트 등을 이용하며 아이들이 창의력을 키우고 상상력을 펼치는 가족친화 공간이다. 2021년 사업추진 이후 3월 현재 13개소가 개관했으며 31개소에 대한 공사가 진행 중이다.

공모와 선정 심사를 거쳐 선정된 13개소는 온천3동 행정복지센터, 상학작은도서관, 송정동 행정복지센터 등으로, 시비 112억 원과 구·군비 65억 원 등 총사업비 177억 원을 투입한다.

시는 기존 어린이 이용시설과 ‘들락날락’의 차별화, 사업 브랜드화, 시민 인지도 확산을 위한 특화계획도 수립했다. 증강현실 기반 전자정보표시도구 설치, ‘EBS랑 놀자’ 학습존 설치, ‘들락날락’ 상표등록 등이다.

이번에 선정된 13개소와 현재 추진 중인 사업지가 순차적으로 개관하면 올해 말까지 부산에 50여 개의 어린이 복합문화공간이 조성된다.

시 관계자는 “아이와 부모에게 꼭 필요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EBS 콘텐츠와 디지털·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올해 어린이 복합문화공간 사업지의 추가적인 발굴을 위해 5~6월 공립 작은도서관을 대상으로 추가 사업 공모를 추진할 예정이다.

부산=조원진 기자 bscity@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