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민주공원 부속 사료관 본격 공사 시작···2024년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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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부산민주공원 부속 사료관 건립을 위한 공사에 들어갔다고 20일 밝혔다.
민주화운동 사료의 체계적인 보존과 전시·연구·교육을 위해 2020년 국비 확보를 시작으로 추진된 사료관 건립 사업은 2년여간의 행정절차를 밟아왔다.
지상 2층에는 사료전시실과 체험교육장도 마련될 계획이다.
사료관이 건립되면 민주공원의 전시·공연·문화 프로그램과 함께 언제든 시민들이 편하게 찾아 여가와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지역 복합문화공간으로 기능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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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부산민주공원 부속 사료관 건립을 위한 공사에 들어갔다고 20일 밝혔다.
민주화운동 사료의 체계적인 보존과 전시·연구·교육을 위해 2020년 국비 확보를 시작으로 추진된 사료관 건립 사업은 2년여간의 행정절차를 밟아왔다.
국비 69억원과 시비 89억원을 들여 서구 동대신동 2가 중앙공원 내에 지하 2층~지상 3층, 연면적 2191.10㎡ 규모로, 2024년 11월에 준공될 예정이다.
현재 민주공원 내 소장 중인 5만6000여 점의 민주화운동 사료를 옮겨 안전하게 보존, 관리할 수 있도록 보존서고, 보존처리실, 시청각서고 등 전문적인 보존시설을 갖춘다.
특히 지하 1층에는 1000여 점의 민중미술 작품을 수장하고 동시에 관람할 수 있는 ‘보이는 수장고’가 도입된다. 지상 2층에는 사료전시실과 체험교육장도 마련될 계획이다.
사료관이 건립되면 민주공원의 전시·공연·문화 프로그램과 함께 언제든 시민들이 편하게 찾아 여가와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지역 복합문화공간으로 기능을 하게 된다.
부산=조원진 기자 bscity@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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