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팀서 부상 결장한 황희찬, 대표팀 소집도 제외

부상으로 소속팀 울버햄프턴의 리그 경기에 결장한 황희찬이 축구 국가대표팀 소집에서도 제외됐습니다.

대한축구협회는 "클린스만 감독이 울버햄프턴 구단으로부터 황희찬의 부상을 정식 통보받고 이번 3월 A매치 소집 명단에서 제외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황희찬의 대체 선수 발탁은 하지 않기로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황희찬은 지난 13일 뉴캐슬과의 경기에서 리그 마수걸이 골을 기록했지만, 부상에 또다시 발목을 잡히며 클린스만호의 출범을 함께 하지 못하게 됐습니다.

홍석준 기자 (joo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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