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규 1골 1도움…울산, 개막 4연승 질주

주영민 기자 2023. 3. 20.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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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프로축구 K리그에서 디펜딩 챔피언 울산이 수원FC를 완파하고 개막 후 4연승을 달리며 하루 만에 선두를 되찾았습니다.

전반 24분 루빅손이 골문을 등진 채 공을 받아 180도 돌아서며 선제골을 터트렸고, 후반 7분 루빅손의 패스를 받은 주민규가 가볍게 중거리슛으로 골망을 흔들며 2경기 연속골을 뽑아냈습니다.

대구는 홈구장 개장 후 최다인 1만 2천여 관중이 들어찬 가운데 김진혁과 세징야의 연속골로 강호 전북을 2대 0으로 완파하고 시즌 첫 승을 신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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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내프로축구 K리그에서 디펜딩 챔피언 울산이 수원FC를 완파하고 개막 후 4연승을 달리며 하루 만에 선두를 되찾았습니다.

주영민 기자입니다.

<기자>

울산은 안방에서 수원FC 골문을 거세게 두들겼습니다.

전반 24분 루빅손이 골문을 등진 채 공을 받아 180도 돌아서며 선제골을 터트렸고, 후반 7분 루빅손의 패스를 받은 주민규가 가볍게 중거리슛으로 골망을 흔들며 2경기 연속골을 뽑아냈습니다.

주민규는 후반 36분에는 설영우에게 완벽한 기회를 만들어주며 도움까지 기록해 3대 0 완승을 이끌었습니다.

울산은 4연승을 달리며 서울을 2위로 밀어내고 단독 선두로 복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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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격팀 대전은 수원 삼성을 꺾고 돌풍을 이어갔습니다.

이진현의 감각적인 선제골에 이어 1대 1로 팽팽히 맞선 종료 직전 극장골 2방으로 승부를 갈랐습니다.

22살 수비수 변준수와 센터백 김민덕이 연거푸 골키퍼의 허를 찌르며 3대 1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대전은 개막 후 무패 행진을 이어가며 리그 3위로 뛰어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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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는 홈구장 개장 후 최다인 1만 2천여 관중이 들어찬 가운데 김진혁과 세징야의 연속골로 강호 전북을 2대 0으로 완파하고 시즌 첫 승을 신고했습니다.

(영상편집 : 이정택)

주영민 기자nag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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