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BS CS 인수에 지수선물 일제 상승, 나스닥 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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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1위 은행 UBS가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는 2위 은행 크레디트 스위스(CS)를 인수했다는 소식으로 미국의 지수선물이 일제히 상승하고 있다.
이는 스위스 당국이 UBS가 CS를 인수키로 합의했다고 발표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UBS가 최근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는 CS를 30억 달러(약 3조9285억원) 이상에 인수하는데 합의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외신들이 일제히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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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스위스 1위 은행 UBS가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는 2위 은행 크레디트 스위스(CS)를 인수했다는 소식으로 미국의 지수선물이 일제히 상승하고 있다.
19일 오후 6시 20분 현재(현지시간) 다우선물은 0.19%, S&P500선물은 0.30%, 나스닥선물은 0.38% 각각 상승하고 있다.
이는 스위스 당국이 UBS가 CS를 인수키로 합의했다고 발표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UBS가 최근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는 CS를 30억 달러(약 3조9285억원) 이상에 인수하는데 합의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외신들이 일제히 보도했다.
스위스 정부는 UBS가 CS를 인수함으로써 발생할 수 있는 손실을 막기 위해 90억 달러(약 11조 7855억원) 이상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스위스중앙은행은 이 거래를 촉진하기 위해 UBS에 1000억 달러(약 131조원) 이상의 유동성을 공급할 예정이다.
스위스 당국은 아시아 자본시장이 시작되기 전에 거래를 성사키로 하고 인수합병을 밀어붙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미국의 지수선물이 일제히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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