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콜로라도, '유틸리티맨' 프로파르와 101억원에 1년 계약

천병혁 2023. 3. 20. 07: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콜로라도 로키스가 '유틸리티맨' 유릭슨 프로파르(30)를 영입한다.

MLB.com을 비롯한 현지 매체들은 20일(이하 한국시간) 콜로라도가 프로파르와 775만달러(약 101억원)에 1년 계약을 맺었다고 전했다.

신체검사를 통과해야 계약이 확정되는 프로파르는 올 시즌 콜로라도 주전 좌익수로 기용될 전망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네덜란드 대표로 WBC에 출전한 유릭슨 프로파르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천병혁 기자 =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콜로라도 로키스가 '유틸리티맨' 유릭슨 프로파르(30)를 영입한다.

MLB.com을 비롯한 현지 매체들은 20일(이하 한국시간) 콜로라도가 프로파르와 775만달러(약 101억원)에 1년 계약을 맺었다고 전했다.

프로파르는 올 시즌 400타석 이상을 소화할 경우 100만달러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내외야 여러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유틸리티 플레이어이자 스위치히터인 프로파르는 지난해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김하성(27)과 함께 뛰며 타율 0.243, 15홈런, 58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722에 그쳤다.

샌디에이고와 재계약에 실패한 뒤 겨우내 혼자 몸을 만든 프로파르는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네덜란드 대표로 출전해 13타수 4안타로 타율 0.231, 1홈런을 기록했다.

신체검사를 통과해야 계약이 확정되는 프로파르는 올 시즌 콜로라도 주전 좌익수로 기용될 전망이다.

shoeless@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