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남성 육아휴직 사용률 2030년 85% 목표”

강구열 입력 2023. 3. 20. 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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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가 저출산 극복 대책의 하나로 현재 20% 미만인 남성근로자 육아휴직 사용률을 2030년까지 85%로 끌어올리기로 했다.

아사히신문 등 현지 언론은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가 지난 17일 기자회견에서 남성의 육아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남성 육아휴직 사용률 정부 목표를 2025년 50%, 2030년 85%로 상향 조정한다고 발표했다고 19일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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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출생아 80만명 이하로 줄어
저출산 극복대책 일환 상향 조정
일본 정부가 저출산 극복 대책의 하나로 현재 20% 미만인 남성근로자 육아휴직 사용률을 2030년까지 85%로 끌어올리기로 했다.

아사히신문 등 현지 언론은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가 지난 17일 기자회견에서 남성의 육아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남성 육아휴직 사용률 정부 목표를 2025년 50%, 2030년 85%로 상향 조정한다고 발표했다고 19일 보도했다.

2021년 일본 남성의 육아휴직 사용률은 14%에 그쳤으며, 2025년 정부 목표도 기존에는 30%였다.

기시다 총리는 회견에서 지난해 처음으로 일본 출생아 수가 80만명 이하로 줄어든 것을 거론하며 “2030년대가 되기 전 6∼7년이 저출산 경향을 반전시킬 마지막 기회”라며 “사회 전체의 의식, 구조를 바꿔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육아휴직 사용률을 높이기 위해 기업별 사용 현황을 공개하고 근로자의 육아휴직 사용 촉진 체제를 정비하는 중소기업 지원을 검토하기로 했다. 또 산후 일정 기간 부부가 함께 육아휴직을 사용할 경우 육아휴직 급여에 대해서는 사회보험료를 면제해 실질적으로 휴직 전 임금의 100%가 되도록 하기로 했다.

도쿄=강구열 특파원 river910@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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