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세대가 꼽은 미래유망산업 2위는 반도체…1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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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세대(1985~2000년생)는 AI(인공지능)·로봇 분야가 미래에 가장 유망한 업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대한상공회의소가 최근 국민 101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MZ세대(1985~2000년생)는 5~10년 후 국내 산업을 선도할 유망 산업으로 'AI·로봇'(30%)을 가장 많이 꼽았다.
X세대(1975~1984년생)와 베이비부머세대(1974년 이후 출생)도 미래 유망산업으로 △AI·로봇 △반도체 △이차전지 산업을 톱3에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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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3명 중 1명은 챗GPT 경험…90% "결과 신뢰"
(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 = MZ세대(1985~2000년생)는 AI(인공지능)·로봇 분야가 미래에 가장 유망한 업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대한상공회의소가 최근 국민 101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MZ세대(1985~2000년생)는 5~10년 후 국내 산업을 선도할 유망 산업으로 'AI·로봇'(30%)을 가장 많이 꼽았다.
이어 '반도체'(19.2%), '이차전지'(11.1%), '콘텐츠산업'(7.3%), '제약·바이오'(6.4%) 순으로 답했다.
X세대(1975~1984년생)와 베이비부머세대(1974년 이후 출생)도 미래 유망산업으로 △AI·로봇 △반도체 △이차전지 산업을 톱3에 올렸다.
다만 4위와 5위 업종은 MZ세대와 다른 것으로 조사됐다. X세대는 △항공우주 △콘텐츠산업을, 베이비부머세대는 △그린산업 △항공우주를 선정했다.
김문태 대한상의 산업정책팀장은 "전 세대가 꼽은 3대 미래유망산업은 산업 전반에 걸쳐 융복합 영역 및 적용범위가 방대해 미래수요가 클 것으로 예상되는 기술집약 업종"이라며 "최근의 챗GPT 열풍과 전기차의 확산, 저출산 심화에 따른 대체인력 필요성 등 일상생활과 접목된 사회변화상도 유망산업 선정에 큰 영향을 줬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AI 기반 대화형서비스인 챗GPT를 한번 이상 사용해 본 국민은 3명 중 1명 이상인 것으로 조사됐다. '호기심에 한두 번 사용해 봤다'는 답변이 30.2%였고, '실효성과 재미를 느껴 자주 사용중'이라는 답변은 5.6%로 집계됐다.
세대별로 보면, X세대(42.2%), MZ세대(40.2%), 베이비부머세대(29.2%)순으로 '한번 이상 사용해 봤다'고 응답한 비중이 높았다.
'챗GPT 결과 내용을 신뢰하는지'에 관해선 '보통'(62.1%) 혹은 '그렇다'(26.5%) 답변이 많았다. '그렇지 않다'(9.7%), '매우 그렇다'(0.9%), '매우 그렇지 않다'(0.8%)는 응답이 뒤를 이었다.
세대별로는 베이비부머세대(93.1%), X세대(91.5%), MZ세대(83.4%) 순으로 ‘보통 이상’의 신뢰도를 갖고 있었다.
'챗GPT의 유용한 기능'으로는 '정보검색'(50.7%), '아이디어 확보(영감얻기)'(15.3%), '작문·대필'(11.9%), '코딩'(11.3%), '요약'(7.9%) 순으로 집계됐다.
김 팀장은 "미래유망산업 관련 산업의 국제 경쟁력 확보를 위해 기업은 기술개발에 적극 나서고 정부는 인력양성, R&D, 세액공제 등 전방위 지원을 펼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kuko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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