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 EPL 통산 50호 도움… 팀 역사상 세번째

심예섭 2023. 3. 20.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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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통산 50호 도움을 기록한 손흥민(토트넘·춘천 출신)이 현지에서 무난한 평가를 받았다.

손흥민은 19일(한국시간) 잉글랜드 사우샘프턴의 세인트 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 EPL 28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풀타임을 소화했고, 전반 46분 페드로 포로의 선제골을 도왔다.

영국 매체 풋볼런던은 손흥민에게 평점 6점을 주며 "전반에 완벽한 패스로 50번째 도움을 기록했다. 후반에는 분투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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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통산 50호 도움을 기록한 손흥민(토트넘·춘천 출신)이 현지에서 무난한 평가를 받았다.

손흥민은 19일(한국시간) 잉글랜드 사우샘프턴의 세인트 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 EPL 28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풀타임을 소화했고, 전반 46분 페드로 포로의 선제골을 도왔다. 페널티에어리어 왼쪽 외곽에 있던 손흥민은 페널티에어리어 오른쪽을 침투한 포로를 향해 대각선으로 절묘한 침투패스를 찔러줬고, 이를 받은 포로가 페널티 지역에서 오른발로 마무리했다.

직전 노팅엄 포레스트와 경기에서 리그 6호 골을 넣은 손흥민은 2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올렸다. 리그 4호 도움이자 EPL 통산 50번째 도움이다. 개인 통산 50호 도움은 토트넘 역사상 세 번째 대기록이며 EPL 역대 도움 랭킹에서 공동 44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다만 팀은 리그 최하위인 사우샘프턴(승점 23)과 3-3으로 비겨 4위(승점 49)에 머물렀다. 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평점 7.9점을 부여했다. 포로가 8.0점으로 가장 높았고, 손흥민이 팀 내 두 번째다. 영국 매체 풋볼런던은 손흥민에게 평점 6점을 주며 “전반에 완벽한 패스로 50번째 도움을 기록했다. 후반에는 분투했다”고 평가했다. 이브닝스탠다드는 평점 7점을 매기며 “멋진 패스로 EPL 50번째 도움을 올렸지만, 후반에는 희미해졌다”고 했다. 심예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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