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아파트가격 상승률 ‘유아독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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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인 집값 하락세에도 강릉이 아파트가격 상승률 전국 2위를 기록, 주목받고 있다.
19일 KB부동산 월간 시계열을 보면 지난달 강원도 아파트 매매가가 지난해 2월과 비교해 3.11% 오르며 전국에서 상승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강릉의 아파트 매매가 상승률은 6.27%로 이천(6.33%)에 이어 전국에서 2번째로 높았다.
강원도 부동산 전문가들은 올해 예정된 강릉의 입주 물량이 적어 아파트 경기가 호조세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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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평균 6.53% 하락 속 독보적
7월 도청 2청사 등 호조세 지속 전망
전국적인 집값 하락세에도 강릉이 아파트가격 상승률 전국 2위를 기록, 주목받고 있다. 19일 KB부동산 월간 시계열을 보면 지난달 강원도 아파트 매매가가 지난해 2월과 비교해 3.11% 오르며 전국에서 상승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강릉이 큰 영향을 끼쳤다. 강릉의 아파트 매매가 상승률은 6.27%로 이천(6.33%)에 이어 전국에서 2번째로 높았다. 같은 기간 전국 평균은 6.53% 하락했다.
강릉은 서울~강릉 KTX 등 수도권 접근성 개선과 오션뷰 열풍 등 외지인 투자자들이 몰려 높은 아파트값 상승세를 보였다. 게다가 정부가 발표한 국가첨단산업단지 후보지에도 포함됐으며 오는 7월 강원도 제2청사 개청을 앞둬 행정·산업 부분에서도 향후 집값 상승세가 기대된다.
강원도 부동산 전문가들은 올해 예정된 강릉의 입주 물량이 적어 아파트 경기가 호조세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강릉의 올해 입주 물량은 1389가구에 불과하다. 입주 물량 중 강릉유천 행복주택 196가구, 강릉호반베르디움오션(민간임대) 414가구 등 절반가량이 임대주택이다. 정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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