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협동조합 지원 조례 제정 춘천만 ‘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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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중소기업계 경제활성화를 위해 추진되고 있는 '중소기업협동조합 육성 및 지원 조례'(2022년 12월 15일자 7면 등)가 대상지역인 강원도내 4곳 중 3곳에 제정 완료됐다.
장영호 중기중앙회 강원지역본부장은 "조합이 다수 소재하고 있는 대표적 기초지자체인 춘천에서도 중소기업협동조합 지원 조례가 제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조례제정을 계기로 도내 중소기업협동조합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영월군과 군의회의 큰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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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조례 공감, 제정 준비중”
속보= 중소기업계 경제활성화를 위해 추진되고 있는 ‘중소기업협동조합 육성 및 지원 조례’(2022년 12월 15일자 7면 등)가 대상지역인 강원도내 4곳 중 3곳에 제정 완료됐다.
지난 17일 영월군의회 본회의에서 ‘영월군 중소기업협동조합 육성 및 지원 조례’가 통과됐다. 이는 강릉(2022년
12월 12일), 원주(2022년 12월 19일)에 이어 세번째로 도내 조례 제정 대상 기초지자체 4개 시·군 중 춘천을 제외한 3곳이 모두 조례가 제정됐다.
이번 조례에는 영월군에서 협동조합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중소기업자와 소상공인이 서로 협력해 사업의 성장·발전, 경제적 지위 향상 등을 이루는 데 필요한 시책을 실시, 협동조합 간 협력·공동사업 촉진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경우 행정·재정적 지원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근거가 포함됐다.
조례를 대표 발의한 이병용 의원은 “영월 중소기업자가 협업 및 공동사업을 추진하는 중소기업협동조합의 육성 및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정함으로써 중소기업의 경제적 지위 향상,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조례를 발의했다”고 말했다.
중소기업중앙회 강원지역본부에 따르면 도내 중소기업협동조합 수는(지난 1월 기준) 총 29개·조합원 1175개사로 집계, 춘천이 17개·830개사로 가장 많다. 이어 원주(7개·188개사), 강릉(3개·87개사), 영월(2개·70개사) 순으로 많다. 조합·조합원 수가 가장 많은 만큼 춘천시의 조례 제정이 필요해 보인다. 춘천시 기업지원과 관계자는 “지역 경제활성화, 기업 성장·발전을 위해 춘천 역시 관련 조례에 대한 필요성을 느끼고 있으며 조례 제정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장영호 중기중앙회 강원지역본부장은 “조합이 다수 소재하고 있는 대표적 기초지자체인 춘천에서도 중소기업협동조합 지원 조례가 제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조례제정을 계기로 도내 중소기업협동조합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영월군과 군의회의 큰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앞서 도는 2019년 12월 관련 조례를 제정했지만 지난해 말부터 기초지자체에서도 조례가 제정되기 시작했다. 지자체의 정책적 노력 확대, 도내 중소기업계의 협동조합 활용으로 지역경제 활성화가 예상된다. 황선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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